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 회의 “1면 톱은 그날 신문의 핵심… 마지막면 사설까지 연결돼야”

-중앙지에서 찾을 수 없는 여러 정보들이 많이 있고 오피니언면도 주요 이슈를 적절히 짚어주고 있다. 특히 경기도에서 발로 뛰어서 찾아낼 수 있는 기사들이 꽤 있다. 다만 1면을 보면 전체 중요한 기사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으면 한다. 1면 맨 아래에 이슈 서너개씩을 잡아 몇면에 어떤 기사가 있는지 인덱스를 만들어 주면 좋겠다. -1면에서 지면을 어떻게 구성하느냐가 결국 그 신문사가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 것인지와 관련이 있다. 경기일보는 1면 타이틀을 잡는 것은 노력하는 것 같은데 기술적인 면에 있어서 아쉬움이 있다. 가령 6일자 ‘판교에 자율주행 셔틀버스 달린다’라는 톱기사 위에 최순실 재판 사진이 나와 이상했다. 청년 창업 관련 기사를 3일자에 실었는데 며칠 쉬다 다시 6일자 7일자 다시 어느 면에서 툭 튀어나온다. 지면이 리듬에 맞춰 구성된 느낌이 아니어서 독자의 관점에서 읽기 편하고 이해하기 쉬운 지면구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 -3일자는 전체적인 기획의도는 좋았지만 시간·생애주기별로 흘러가지 않고 갑자기 중간에 창업이 나와 어수선하다. 교육감 인터뷰도 좋았지만 교육청을 일방적으로 홍보하는 느낌이 들어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비판기사도 나왔으면 했다. 이와 함께 1면 톱이 그날 신문의 핵심이고 톱에 따라 그 신문의 가치가 나오는데 수미일관이 필요하다. 1면과 가장 마지막 면의 사설이 연결돼야 한다. 사설에서는 그날의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얘기를 해야 되는데 하나도 관계없는 내용이 나올 때가 있다. -독자가 누구냐를 생각해 봐야 한다. 여러 독자층이 있을 텐데 종이신문의 독자가 누구인지. 요즘 신문을 보는 사람들은 문화, 예술, 건강, 교육 기사를 자세히 보고 정치면은 제목만 보고 넘기는 경향이 있다. 독자층이 누구인지 파악해 거기에 맞는 지면을 특색있게 다루는 것이 독자를 늘리는 방법일 것이다. 경기도를 일부지역에 한정해 다루면 안된다. 균형적으로 경기 동서남북 골고루 나와야 한다. 지역별로 구분을 해서 보도하는 면이 있었으면 좋겠다. 또 ‘고발합니다’ 면을 만들어 재밌고 따끈따끈한 기사가 많이 보도됐으면 한다. -요즘 핫이슈가 사드와 위안부 문제인데 사설에 일부 실리긴 했지만 이런 것들이 주제가 돼야 한다. 중앙정치에 관한 것이지만 사드로 인해 경기지역에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들고 있는지, 도내 기업인이 수출에 지장을 느끼고 있는지 실질적 현상을 취재보도한다면 중앙지에서 못하는 것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경기도의 관점을 실어 경기도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연결해서 보도하면 좋을 것 같다. -농업기사와 관련해 AI 기획기사와 전문가 좌담 등 지난번에 지적한 부분이 반영이 많이 됐다. AI 2차 오염에 대한 문제도 심각한데 향후 지하수 수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후속보도가 필요하다. 비정규직, 여성, 청소년, 노인 등에 대한 기사 얼마나 있는지 살펴봤다. 경기도여성기업인들의 기업을 소개하는 기사와 ‘가족이 건강한 경기도’면에서 다루고 있는 기사들이 의미있었다. 4일자에 수서발 고속열차(SRT)가 개통했으나 연결 교통편이 부족해 동탄역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는 지제역도 마찬가지로 겪고 있는 문제로 함께 다뤄줬으면 시너지가 있었을 것이다. -요즘 수원의 핫이슈는 비행장 이전 문제다. 수원시와 화성시가 대립하고 있는데 수원시장과 화성시장, 해당지역 주민의 입장이 묘하게 얽혀 있다. 특히 두 시장은 같은 당임에도 다른 노선으로 가고 있다. 경기일보가 이를 중요한 이슈로 다뤄줬으면 한다. -새해 가장 관심있고 실천하고자 하는 목표 1순위 건강 키워드는 다이어트와 금연으로, 경기일보가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우리동네 공연단을 소개합니다’라는 기획기사는 지역 공연장과 공연단체의 현황과 문제점 등의 분석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을 꾀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질높고 돋보인 기사였다. -지난해 체육계의 이슈는 체육회 통합이었다. 경기일보는 스포츠면을 두면에 할애하고 있는데 통합에 발맞춰 지면 이름을 스포츠·생활체육 이런 식으로 크게 가면 어떨까. 누가 어떤 경기에서 우승했는지 이런 것은 제목만 보면 알 수 있기 때문에 독자들이 스포츠면을 자세히 안 보게 된다. 하지만 건강이나 생활체육, 교육 부분이 한면에 다뤄진다면 관심있게 볼 것이다.■참석자위원장이범관 前 서울지검 검사장위원이재복 수원대 조형예술학부 교수김덕일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운영위원장형구암 장안대 생활체육과 교수이정호 변호사박성빈 아주대 행정학과 교수황의갑 경기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조성준 한국병원홍보협회 회장최원재 ㈜위니웍스 대표이사 정리=구예리기자

석학·청년들 목소리 담은 창간특집 ‘호평’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고진수)는 25일 오전 11시 본보 2층 회의실에서 ‘2016년 제8차 회의’를 열고, 지난 한달간 게재된 신문 기사와 편집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112면에 걸쳐 제작한 창간특집기사에 대해 호평했다. 이들은 오피니언 리더와 석학들에게 들은 대한민국의 발전방향과 비전, 영국 현지까지 이야기까지 생생하게 담은 브렉시트와 파장, 이 시대 청년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은 청년실업 등에 대해 적절한 주제 선택과 이를 뒷받침하는 충실한 취재가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 22일 보도된 ‘불에 탄 쌀 수십톤, ‘경기미로 포장’ 전국 유통’기사는 제대로 지적을 한 고발기사였다고 평했다. 특히 소비자들의 입으로 들어가는 먹거리를 놓고 돈벌이에 급급한 부분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추후 후속보도를 통해 명백한 진실을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월드비전과 함께 아프리카 우간다를 방문해 현지인들의 어려움을 전달한 특집 기사도 인상적이었다고 언급했다. 위원들은 경기도의 제2연정에 대해서는 높은 관심과 함께 지속적인 취재를 이어달라고 요구했다. 향후 연정이 새로은 정치 패러다임을 창출할 지, 아니면 말에 그친 정치쇼에 불과할 지에 대한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함께 나왔다. 또 위원들은 융합의 시대에서 공유의 시대로 넘어가는 시대에 이와 관련한 국민들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향성 있는 기사를 적절히 제시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다음달 말부터 시행되는 김영란법을 놓고 법 도입에 대한 취지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시대적으로 조금 앞서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와 함께 공무원 보신주의, 특정인들은 배제되면서 불거진 불평등의 문제 등에 대해서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명관기자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 ‘2016년 제7차 회의’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고진수)는 28일 오전 11시 본보 1층 회의실에서 ‘2016년 제7차 회의’를 열고, 지난 한달간 게재된 신문 기사와 편집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위원들은 ‘어른들의 벽 넘어 학교 가는 아이들’은 용인의 두 아파트 사이에 설치된 철조망 담벼락을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넘는 아이들의 모습 등을 다뤘다. 어른들의 갈등으로 생긴 철조망담벼락에 대한 현상을 적나라하게 표현했으며, 갈등이 봉합되길 바라는 희망을 글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천동현 경기도의원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 등 기사는 3회 게재를 통해 현직 도의원의 석연찮은 개인 학위 과정을 여과없이 다뤘다는 평이다. 이를 통해 다른 사회의 지도층들이 본인의 지위를 이용해 사심을 채우는데 쓰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반해 건강은 독자들에게 최고의 관심사항인데 ‘12~13세 여성청소년 자궁경부암 무료접종’ 기사는 접종 시기 등 정보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독자들이 기사를 통해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있도록 해달하고 요청했다. 또 ‘남지사 “사드 찬성”…野ㆍ평택 반발”기사에 대해, 정부가 전날 오후 이미 ‘성주’로 확정됐음을 발표해 여타 일간지들은 이를 다뤘다고 설명했다. 이후 경기일보만 이같은 뒷북 기사를 왜 쓴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어 비판했다. 이명관기자

‘단속 비웃는 변종광고트럭’ 사회 부조리 지적 ‘호평’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고진수)는 26일 오전 11시 본보 1층 회의실에서 ‘2016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달간 게재된 신문 기사와 편집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위원들은 지난달 27일 사회면에 ‘단속 비웃는 변종광고트럭…도심 골칫거리’ 기사를 통해 불법이란 걸 알았다며, 사회의 불법이나 부조리를 잘 지적했다고 호평했다. 지난 3일 ‘매년 14억 혈세 쓰고도…도의회지역상담소 유명무실’기사는 혈세가 제대로 쓰이는지 감시 기능이 좋았다며, 속보가 기대된다고 했다. 연중기획 ‘나부터 바꾸자’ 중 ‘도 넘은 생활 속 갑질’ 기사 내용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기사를 양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지난 10일 사회면에 게재된 ‘물 새고 부서진 성곽…성한 곳 없는 수원화성’ 기사는 환경감시라는 미디어의 순기능에 충실한 기사로, 일반 시민들은 알 수 없는 내용을 잘 지적했다고 평했다. 지난달 12일 ‘갈매기의 세수’라는 포토에세이의 사진과 글은 가슴이 따뜻해지고 얼굴에 미소가 번지게 했다고 표현했다. 이에 반해 지난 17일 2면과 11면에 모내기 사진이 각각 실렸다며, 무성의하게 비춰진다며, 아주 작은 곳에서 독자 신뢰가 쌓일 수도 잃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28일 ‘표준품셈 거부, 성남시 도서관 공사 자체발주로 공사비 11억 절감’ 기사는 보도자료를 받아 사실에 대한 정확한 취재 없이 그대로 인용보도한 것이라고 비평했다. 표준품셈은 정부가 정한 지침인데, 오히려 성남시가 건설업계를 상대로 정부지침도 무시한 갑의 횡포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또한 사진설명에 ‘우아한’이라는 표현은 주관적인 것으로 객관성을 저해한다는 지적과 함께, 어린이날 어린이로부터 박근혜 대통령이 선물을 받아서 들고 있는 사진에 “인형선물을 받고 있다”라고 진행형으로 설명이 나갔다며, 보다 정확한 사진설명 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명관기자

천연기념물 관리 허점 지적 “지속적인 관심 필요”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고진수)는 지난 28일 오후 본보 1층 회의실에서 ‘2016년 제4차 회의’를 열고, 게재된 신문 기사와 편집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출범했던 위원회 위원들이 새롭게 참여해 더욱 공정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신문이 되도록 올바른 편집방향과 공정보도 기준을 제시하고, 신문사의 여타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위원들은 지난달 6일자 6면에 게재된 ‘3천만원 들였는데 반년째 안켜지는 신호등’ 기사를 통해 세심하고 철저한 관심과 혈세 낭비 지적이 적절했다고 평했다. 특히 한 위원은 출퇴근 시에 해당 신호등이 있는 지역을 매번 지나다니며 의아했었는데, 의문점이 풀렸다고 말했다. 이어 8일자 11면에 게재된 기획기사 ‘오해 퍼지면 공포 커진다’를 통해 감염병에 대해 무조건적인 공포를 확산시키지 않고, 제대로 알고 대응하자고 소개, 위기커뮤니케이션 확산을 중지하는 언론의 역할에 충실했다고 호평했다. 특히 3월30일 이후 4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게재한 ‘이 수리부엉이, 누가 울렸나요’ 기사는 천연기념물에 관리 허점을 다룬 발굴 기사로, 이뤄지지 말아야 할 몹쓸 행위를 막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부터 바꾸자’ 기획기사는 사회를 정화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에 반해 3월25일자 지면에는 면을 달리했지만, ‘달달한’이란 단어가 2번이나 제목에 게재된 부분을 꼬집었다. 해당 어휘는 평소 제목에 자주 쓰는 단어도 아닌데 식상하다고 지적했다. 또 같은날 문화산책 기획면 ‘설레는 봄…프랑스 문화ㆍ낭만 넘실’ 기사 사진이 너무 선정적이었다는 위원의 지적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본 지진과 관련, 국내에서도 지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특히 지진 발생시 이재민수용기관이 학교인 경우도 상당수인데, 이에대한 내진 성능평가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또 구조보강은 이뤄졌는제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논의됐다. 이명관기자

각계 전문가 뭉쳐… 으뜸가는 신문사로 도약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학·관·재계 등 각계를 대표하는 독자 1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4일 오전 11시 경기일보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고진수 주식회사 에이치알원 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자기소개와 함께 위원회의 운영방안 등에 논의했다. 위원회는 매달 열리는 회의에서 신문 지면에 대한 독자들의 불만과 의견을 개진하는 등 독자권익과 알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조언, 신문 지면의 구성과 기사에 대한 건의 등의 건설적인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기로 했다.특히 이번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위원들이 위촉돼 본보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진수 신임 위원장은 “위원들과 힘을 합쳐 더욱 공정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신문이 되도록 올바른 편집방향과 공정보도 기준을 제시하고 신문사의 여타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 독자권익위원회의 기본적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선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신문은 독자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성장하는만큼, 독자를 대표하는 위원회의 역할을 기대한다”라며 “위원들의 아낌없는 비판과 충고를 통해 경기일보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관기자

연중기획 ‘나부터 바꾸자’ 교통법규 소개 돋보여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는 18일 오전 본보 2층 회의실에서 ‘2016년 제2차 회의’를 열고, 게재된 신문 기사와 편집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2년간 활동했던 위원들이 마지막으로 참여, 그간의 위원회 활동에 대한 전반적 총평도 함께 진행됐다. 위원들은 지난 2년간 한달에 한번씩 열린 회의를 통해 위원들의 많은 의견이 개진됐는데, 이를 많이 수용해 반영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좋을 기사를 양산해 올해의 기자상을 비롯한 여러 의미 있는 상을 수차례 수상하기도 했고, 위원회에서도 체감하기에 질적으로 많이 개선됐다고 총평을 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공평하고 합리적이며 독자들이 공감하는 분분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을 바란다고 희망했다.이어 위원들은 지난달 27일 게재된 ‘본보 모바일 쇼핑몰 유통혁명 나선다’라는 기사를 통해 도내 농특산물 생산자ㆍ소비자 직접 연결하는 협약을 체결했다는 것을 알린 만큼 변신하는 신문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또 이를 통해 지역농가를 살리는데 힘을 보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2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게재되고 있는 연중기획 ‘나부터 바꾸자’는 감시와 견제 기능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1편의 방향지시등을 켭시다 기사는 현장감과 함께 법규에 대한 소개가 아우러져 좋았다고 평했다. 다만 도로교통법상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았을 때 범칙금을 부과하는 법규 소개는 소제목에서 언급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반해 지난달 29일 지면에 실린 ‘농가 ICT융합 바람’ 기사는 소수의 농가를 살피지 못하는 문제점이 나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29일자 주말섹션 쉼의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 기사는 어떻게 가볼 수 있는지에 대한 소개가 없어 아쉬웠다며, 기사에 이 같은 부분에 대한 소개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설 연휴를 앞둔 5일자에 나온 오늘의 날씨에는 ‘설연휴 큰 추위 없어요’라고 게재됐지만, 타 신문들에서는 ‘명절에 강추위 계속돼’ 등으로 상반되게 소개됐다고 지적했다.한 독자위원은 “설 연휴동안 눈까지 날리며 추운 날씨였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날씨와 관련한 많은 앱이 있지만, 지면상의 일기예보도 여전히 독자들이 높은 관심을 가진만큼 좀 더 공신력 있는 날씨 소개를 해달라고 했다. 이명관기자

양평 기획 보도, 지역 현안 잘 살려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는 21일 오전 본보 2층 회의실에서 2016년 제1차 회의를 갖고, 지난 한 달간 게재된 신문 기사와 편집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우선 위원들은 ‘광교 노인복지주택, 일반 아파트처럼 과장광고’ 기사는 노인들을 상대로 과장광고해 60억원을 받은 업체에 대한 문제점을 잘 지적한 만큼 후속 취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포천 신평-심곡 확포장 기약없는 표류’ 기사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기북부 지역의 현상을 잘 드러낸 기사라며, 언론에서도 균형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명품도시 양평에 대한 기획 기사는 지방지의 특성을 잘 살렸다는 의견도 있었다. 경기테크노파크 불산 누출 기사는 최근까지 안전불감증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기획기사 등을 통해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할 수 있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이에 반해 1월18일자 1면에 게재된 광교 노인복지주택 기사 바로 위에 ‘수영동호인들 힘찬 물살’ 사진기사가 실렸다며, 편집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또 총선과 관련해 후보들 간 사진과 기사의 크기가 형평성에 어긋난 경우가 많다며, 이에 대해 독자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시행된 인성교육진흥법과 올해 인성교육 핵심 실천 과제, 바른 인성교육의 사례와 바르지 못한 사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명관기자

안전불감증 일침 기사… 이산가족 현실 담은 만평 돋보여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는 19일 오전 본보 2층 회의실에서 2015년 제10차 회의를 갖고, 지난 한 달간 게재된 신문 기사와 편집 등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 우선 위원들은 ‘노후 아파트 소방시설 불안’, ‘호시탐탐 전통시장 노리는 불청객’ 등의 화재와 관련한 기사 내용이 참신했고, 안전 불감증에 일침을 가한 기사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이어 1회성이 아닌 지속적 보도를 통해 대안 마련에까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10월 21일자 ‘남북 이산가족 상봉’의 현실을 그린 김상돈 만평은 1천자 기사 이상의 가치를 한 컷에 녹였다고 호평했다. ‘불법주차ㆍ쓰레기…빛바랜 단풍이 아름다운 명소’ 기사는 환경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한 기사라고 평가했다. 또 ‘나이 없는 유방암…지원은 40대 이상만?” 기사는 수십 년 전 기준이 그대로 적용되고 있어 지원기준에 대한 현실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을 제대로 했다고 평했다. 이에 반해 ‘인덕원~수원복선전철사업 주민설명회’ 사진에 경로를 확대하거나 설명했다면 하는 아쉬움을 표명했다. 또 몇몇 사진에서 주관적인 표현이 들어가 있는데, 보다 객관적인 사진 설명이 적절하고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성화고등학교 원서접수와 관련한 ‘먹방·쿡방에 조리과도 인기’기사는 닭이 먼저인지, 계란이 먼저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이미 2000년대 이후 3차 산업이 발전하면서 서비스·호텔·관광·외식 등의 전공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고, 이에 힘입어 먹방·쿡방이 시청률 상승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며 지극히 미디어 중심 관점의 보도라고 지적했다. 이명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