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고 김상윤·과천고 김주연, 道회장기검도 고등부 2관왕 ‘얍!’

김상윤(광명고)과 김주연(과천고)이 제42회 경기도회장기 검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남녀 고등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해 2관왕에 동행했다. 김상윤은 20일 시흥시 경기도검도수련원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고부 개인전 결승서 ‘난적’ 이성종(과천고)을 상대로 손목치기를 성공시켜 1대0 승리를 거두고 우승한 뒤, 단체전서도 팀이 과천고와 3대3으로 비긴 뒤 내용점수서 6-5로 신승을 거두고 정상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또 여고부 김주연은 개인전 결승서 팀 후배 권선우를 맞아 머리치기 2개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2대0으로 승리를 거둬 금메달을 획득한 후, 단체전서 소속팀 과천고가 의정부 발곡고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오르는데 앞장서 2관왕이 됐다. 남녀 중등부 개인전서는 이규원(남양주 퇴계원중)과 고민주(시흥 서해중)가 각각 김한결(광명중)과 박수민(과천중)을 제쳐 나란히 우승했고, 초등부서는 박시후(광명G스포츠클럽), 일반부서는 권병진(수원시청)이 결승서 각각 김승명(의정부G스포츠클럽), 남우석(부천시청)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초등부 단체전서는 구리 장자초 A팀이 B팀을 누르고 1위에 올랐으며, 남녀 중등부 광명중과 하남중은 의정부 신곡중과 시흥 은계중을 제치고 우승했다. 남자 일반부 광명시청도 부천시청의 도전을 뿌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황선학기자

과천중, 경기도지사배유도 남중부 첫 단체전 패권

과천중이 2022 경기도지사배 유도대회 남자 중등부 단체전서 첫 패권을 안았다. 김주유 코치가 이끄는 과천중은 19일 경기도유도회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중부 단체전 결승서 의정부 경민고에 기권승을 거두고 손쉽게 우승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앞서 과천중은 준결승전서 조연우가 임정민에 허벅다리 한판승, 강민성이 김태산에 지도 3개를 빼앗아 반칙승, 신태섭이 박준희에 역시 반칙승을 거두고 상대에는 1경기만 내줘 화성 비봉중을 3대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김주유 과천중 코치는 “정식 유도부가 없는 가운데서도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꾸준히 기량을 다져온 선수들이 단체전 패권을 차지해 정말 대견하고도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지도해 앞으로 전국대회서도 단체전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남녀 초등부 단체전서는 의정부G스포츠클럽과 안양 석수초가 나란히 정상에 올랐고, 여중부 경민여중과 남녀 고등부 경민고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중부 개인전서 45㎏급 조승우, 55㎏급 조연우 형제가 나란히 우승했으며, 66㎏급 양태우(안산 관산중), 73㎏급 김주혁(경민중), 81㎏급 정대한(수원 권선중), 48㎏급 권재희(파이널유도멀티짐 용인), 51㎏급 정준하, 60㎏급 성건호, 90㎏급 차서율(이상 경민중), +90㎏급 최수현(비봉중)도 우승했다. 여중부 개인전서는 45㎏급 최연우(광명 광문중), 52㎏급 안정민(광명북중), 57㎏급 김하늬(경민여중), 63㎏급 정민희(과천시유도회), 70㎏급 김도연, +70㎏급 최서연(이상 경민여중)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학기자

김범열 과천고 감독, 2022년 경기도 검도 최우수지도자상 수상

경기도검도회는 19일 오후 시흥 경기도검도수련원에서 ‘2022 경기도검도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임원과 선수,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해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선수와 지도자,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서는 전국대회서 남녀 모두 단체전 정상을 이끈 과천고의 김범열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고, 정병구 광명시청 감독과 김형룡 용인대 감독, 김민규 전 광명고 감독이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또 초등부 박시후(광명G스포츠), 박소율(퇴계원초)을 비롯, 중등부 신정우(광명중), 박수민(과천중), 고등부 박승원(광명고), 김민(과천고), 대학부 조정진, 오수미(이상 용인대), 일반부 홍성훈(수원시청), 홍지현(화성시청)이 남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청운검도관 정동권 관장이 생활체육 부문 최우수지도자상, 김영학 용인대 무도대학장, 박승생 경기도체육회 스포츠지원부장을 비롯한 유공자 11명을 시상했다. 김두현 경기도검도회장은 “코로나19로 2년동안 치르지 못했던 검도인의 밤 행사를 갖게돼 매우 듯깊게 생각한다”라며 “올 한해 경기도 검도는 이충무공 탄신기념 전국대회에서의 정상탈환과 국무총리기 생활체육검도대회서 4연패를 달성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한 해를 잘 마무리 하고 새해 더욱 발전하는 경기도검도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황선학기자

경기도체육회장 선거관리운영위원장에 박묵규씨 선출

경기도체육회가 18일 제36대 경기도체육회장 선거를 위한 제1차 선거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박묵규 사단법인 선우회 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경기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2건의 보고사항과 5건의 심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도체육회는 선거 진행 현황과 위원회 설치 및 기능에 대해 보고한 뒤 ▲선거운영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경기도체육회장 선거일시 ▲ 선거인수의 결정 및 선거인수 배정 ▲회장선거 후보 소견발표 및 정책토론회 지침 ▲회장선거 후보자 정책토론회 개최여부 등을 결정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선거운영위원 중 호선을 통해 위원장에 박묵규 사단법인 선우회 이사를 선출하는 한편, 경기도체육회장 선거를 내달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투표를 진행키로 했다. 투표기회 보장과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투표 시간을 확대했다. 또한 선거인수의 결정은 기본배정 85명, 가중치 42명을 포함해 도 종목단체, 시·군체육회 6명씩 추가 배정을 함으로써 최종 선거인을 637명으로 의결했으며, 후보자 정책토론회 개최여부는 경기도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토론회에 한해 12월 9일 오후 2시에 개최하기로 했다. 장소는 미정이다. 회장선거 후보자 소견발표 지침은 원안 의결했으나, 정책토론회 지침은 정책토론회 개최 시 ‘후보자 전원이 후보자토론회 참석 확인서를 제출했을 경우 개최 가능’하다는 부분에 있어 대한체육회 유권해석을 통해 다음 회의 때 의결하기로 했다. 박묵규 위원장은 “경기도가 가장 큰 지차체인 만큼 경기도체육회장 선거를 모범적이고 공정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웅기자

‘대학씨름 미다스 손’ 김준태 감독, 36년 모래판과 작별

“몸은 떠나지만 마음만은 평생 씨름인으로서 제자들을 위하고, 경기대 씨름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면서 지내겠습니다.” 경기대 씨름팀 감독으로 36년간 수 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씨름계의 ‘미다스 손’ 김준태 경기대(61)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내년 2월 퇴임한다. 1986년 지도자로 첫 발을 내디딘지 36년 만이다. 경기도 광주중에서 씨름을 시작해 인천 부평고를 거쳐 1981년 경기대 창단 멤버인 그는 실업팀 해태유업을 거쳐 모교 경기대의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김 감독은 당시 영남대, 경남대, 동아대, 단국대 등 내로라 하는 전통의 강호들 속에서 팀의 기초를 다지며 후진 양성에 돌입, 경기대를 2000년대 대학 모래판의 최강팀으로 만들었다. 그가 36년간 지휘봉을 잡은 동안 경기대는 전국 무대에서 50여 차례에 걸쳐 단체전 정상에 오르고, 수 많은 개인전 우승자를 배출 했다. 또한 이 학교 출신으로 김선창, 조준희, 이주용, 윤정수(이상 은퇴)를 비롯, 현역 선수인 임태혁, 문형석, 문준석, 이효진(이상 수원시청), 이준호, 김민정, 임진원(이상 영월군청),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 등 12명이 민속씨름 장사에 등극했다. 이 가운데 김선창은 1990년대 한라장사에 12차례나 올랐고, 이주용은 금강장사 9회, 한라장사 11회 등 총 20차례 장사에 등극해 ‘라이징 스타’인 후배 임태혁(금강장사 20회)과 더불어 최다 장사 기록을 세웠다. 또한 최정만이 15차례에 걸쳐 금강장사에 올랐고, 문형석·준석 형제는 각각 금강장사와 태백장사로 10차례 우승을 합작했다. 지금까지 김 감독 제자가 민속씨름에서 수집한 황소트로피만도 99개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재학생 전성근이 전국씨름선수권대회 75년 역사상 첫 3관왕(개인전, 선수권부, 단체전 우승)에 오르는 새 역사를 썼고, 1년 만에 후배 임주성이 같은 체급(경장급)서 3관왕에 올라 그의 제자들이 연거푸 대기록을 작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에 좋은 선수, 훌륭한 코치와 함께 하면서 행복한 지도자 생활을 했다”면서 “팀을 맡는 동안 자율적인 훈련 분위기를 추구했다. 20년간을 코치로 잘 뒷받침 해준 홍성태 후임 감독의 덕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감독을 맡아 4년만인 1990년 전국대회서 첫 단체전 정상에 오른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더불어 제자들이 민속씨름에서 장사 타이틀을 석권하고 전화가 올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김 감독은 “과거에 비해 초·중학교 저변이 점점 약화되고 있는 것이 아쉽다. 저변층이 넓어야 대학과 민속씨름이 함께 발전할 수 있다”며 현 씨름계 상황에 대해 우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폭넓은 대인관계를 바탕으로 한 선수 영입과 ‘삼촌 리더십’이 강점인 ‘덕장’은 모래판을 떠나지만 그의 이름 석자는 오래도록 모래판에 새겨져 있을 것이다. 황선학기자

경기도체육회 이사회, 체육회장 선거 운영위원 선정

경기도체육회가 제45차 이사회를 열고 도체육회장 선거관리 운영위원 9명을 선정했다. 도체육회는 16일 오전 26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제45차 이사회를 열고 도체육회 규정 개정(안)과 신규 임원(부회장 및 이사) 보선(안), 2022년도 제2차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제36대 도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안) 등 4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사회는 김현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부회장으로,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신임 이사로 보선해 경기도 체육진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갖췄으며, 오는 12월15일 치러질 제36대 도체육회장 선거와 관련된 사무를 책임지게 될 선거운영위원회 위원 선정을 마쳤다. 도체육회는 선거운영위원 위촉 과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추천 공모 절차를 거쳐 접수된 총 19명(내부위원 8명 지원,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4명‧도교육청 및 도내 대학 4명, 사단법인 선우회 3명 추천)을 대상으로 표결을 통해 9명(내부위원 2명, 외부위원 7명)의 위원을 최종 확정했다. 신정희 도체육회장 직무대행은 “민선 2기, 도체육회장 선거가 한 달여 남았음을 실감한다”라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이사진들과 사무처 직원께서는 공정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공정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올해도 벌써 2개월이 채 남지 않은 만큼 사업관리에 철저를 기해 도체육회가 뿌린 씨앗이 풍성한 결실이 되어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웅기자

이명희 코치, 펜싱 사상 최초 女대표팀 전담 지도자 선정

이명희(48) 경기도청 여자 펜싱팀 코치가 한국 펜싱사상 최초로 여성 전담 지도자로 선임됐다. 대한펜싱협회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명희 코치가 여성 지도자(코치) 공모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남성 지도자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국가대표팀 지도자로 여성이 선정된 것은 이 코치가 최초로, 대한펜싱협회는 여성 인권 향상과 여자 대표선수들의 전담 관리 필요성에 따라 지난달 공모를 거쳐 최종 낙점했다. 이에 따라 이 코치는 이달부터 오는 2024년 8월까지 2년간 여성 전담 코치로 활동하며 여자 대표선수 관리와 여자 에페 종목 지도도 하게 될 전망이다. 이명희 코치는 “펜싱 첫 여성 지도자로 선정돼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걱정이 앞선다”라며 “맡겨진 소임에 최선을 다해 여자 선수들의 처우개선 등 어려움을 해결하고, 선수들이 보다 안정된 여건에서 훈련해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자리에 올 수 있게끔 외조를 해준 남편(김승섭 코치)과 펜싱 선수의 길을 걷고 있는 도현·도하 두 아들에게 감사하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항상 힘들 때마다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명희 코치는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단체전 은메달리스트로 7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한 뒤, 은퇴 후에는 화성 향남고를 전국 최강팀 반열에 올려놓은 뒤 2019년부터 경기도청 팀을 맡아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황선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