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자연환경 활용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운영

인천 연수구가 자연환경을 활용한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21일 구에 따르면 지난 17일 선학힐링텃밭에서 유아텃밭체험 교육프로그램으로 감자수확체험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구 어린이집 원생들은 선학힐링텃밭에 있는 강의동에서 농작물 관련 이론 교육을 받은 뒤 현장에 나가 감자 5㎏을 직접 수확했다. 구의 유아텃밭 교육프로그램은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텃밭에서 자란 완두콩과 감자 등을 직접 수확하는 체험을 하고 카네이션 액자 만들기 등의 원예·정원 관련 교육도 받는다. 구 관계자는 “연수 어반가든 문화사업의 목표인 ‘나가놀자’(나누고 가꾸고 놀면서 배우자)에 따라 어린이들에게 식물 및 농작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수 어반가든 문화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지역 내 등록시설을 대상으로 ‘나는야, 연수구 바다 지킴이2’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습지보호지역이자 람사르 습지인 ‘송도갯벌’이 있는 구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환경오염이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을 어린이들에게 알리고 환경보호 인식 함양과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교육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를 추진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해양환경 오염과 환경보호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이어 환경보호를 약속하는 ‘바다 지킴이 선서’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또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 방법으로 쓰레기 줍기와 분리수거를 직접 경험했다. 센터 관계자는 “해양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유아기부터 해양생태계와 인간의 공존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지속가능한 소비’와 ‘해양생태계 보호’를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민기자

인천시교육청, 노트북 활용지원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 열어

인천시교육청이 최근 지역 내 학교 관리자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생 노트북 활용지원’에 관한 온라인 설명회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시교육청의 1인 1노트북 보급 사업에 대한 학교 현장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활용 방안 등을 안내하기 위함이다. 시교육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노트북 유지관리 방법부터 노트북을 활용한 수업 운영 지원, 교사·학부모·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연수까지 종합적인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노트북 수리 관련해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유지관리 업체인 TGS의 콜센터를 통해 수리 방법을 문의하는 방식을 안내했다. 이는 노트북 수리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콜센터에 수리를 문의할 경우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학교를 통해 수리를 맡기는 방식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생 2만5천459명을 대상으로 노트북 무상 대여 사업을 운영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4월 사업 예산으로 181억8천924만원을 편성하고, 중학교 142곳과 특수학교 10곳에 노트북을 보급했다. 시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일상회복에 따른 대면교육 전환과 더불어 교육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수 있을거라 내다봤다. 시교육청은 ‘1인 1노트북 보급사업’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까지 연차별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미래를 준비하는 디지털교육에 대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트북 보급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평등하게 디지털 기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지혜기자

인하대 교수회 “새 총장,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신속하게 선출”

인하대학교 교수들이 대학재단 측에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신속하게 새로운 총장을 선출하라고 촉구했다. 인하대 교수회는 16일 입장문을 내고 “차기 총장은 대학구성원 모두의 소망과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하대는 현 제15대 총장의 임기가 곧 종료할 예정으로, 제16대 총장 선출을 앞두고 있다 교수회는 “지난해 우리 대학이 받은 (대학기본역량진단 심사 탈락이라는) 불명예는 그 어느 것보다 충격적”이라며 “재단은 투자는 뒷전이고 비용 절감과 교직원의 노동 강화를 통한 효율 제고를 대학운영의 방침으로 삼아왔다”고 지적했다. 또 “(그러나) 대학을 대표하는 총장은 재단의 퇴보적이고 소극적인 태도에 대해 제대로 된 문제제기도 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총장은 재단이 낙점하는 인물이 아니라 대학구성원의 지지를 받는 인물이어야 한다”며 “(재단은) 충분한 소통과 민주적인 검증이 가능한 절차에 따라 총장을 선출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16대 총장선출을 위한 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즉각 구성하고 (재단의 의중이 과도하게 반영된) 총장후보추천위원회 관련 규정을 개정하라”고 요구했다. 교수회는 “문제 해결의 출발점은 재단의 대학운영에 대한 태도 변화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총장에게 대학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해주는 새로운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이민수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학생성공시대’ 준비위원회 발족…위원장에 류석형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민선 4기 공약사항을 정리할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제2기 준비위원회’가 출범했다. 제2기 준비위원회는 13일 인천시교육청 정보교육센터 4층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준비위원장에는 류석형 인천 영어마을 원장이 맡는다. 부위원장은 정의정 전 시교육청 미래교육국장이 맡고, 분과장에는 교육청 각 부서 국장·관장·단장이 맡는다. 준비위는 기획조정·민주시민·미래교육·교육행정·정책예산·소통협력·마을교육 등 7개 분과, 19명의 준비위원으로 구성해 정책 성격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준비위는 각 분과별 1~2명의 외부위원을 함께 구성해 총 11명의 외부위원을 포함한다. 위부위원 11명에는 학교비정규직노조·인천시민연대 관계자, 퇴직 교원, 도 교육감 전 비서관 등이 함께한다. 류 위원장은 “인수위원회의 개념이 아니라 공약 사업을 실제로 정리하고 로드맵을 그리는 교육청 조직을 중심으로 준비위원을 구성했다”고 했다. 이어 “특히 각 분과별로 여론수렴을 위한 외부채널이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준비위는 과밀학급 문제 해결과 학교 시설 개방, 통학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 준비위는 오는 7월29일까지 정책 방향과 조직·인사 등을 검토하고 3차례 보고회를 거쳐 도 교육감의 공약을 확정할 계획이다. 류 위원장은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공동체 힘을 모아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겠다”며 “학생성공시대의 토대를 반드시 만들어내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지혜기자

인천시교육청, 동아시아시민교육 선도 교사 연수

인천시교육청이 동아시아시민교육을 위해 교사 역량강화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13일 ‘동아시아시민교육 선도교사 기본연수’를 열고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동아시아시민교육의 교수법 및 사례를 공유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동아시아시민교육을 담당하는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제 분과별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 주제를 ‘인천을 품고 세계로 향하는 동아시아시민교육 이해’로 정하고 전문가 강의와 분과별 주제 회의로 구성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분과별 회의 주제를 인권과 평화, 생태 환경, 문화 다양성, 지속가능발전 등 4개로 정하고 이와 관련한 실천방안을 고민하도록 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지역과 연계한 동아시아시민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동아시아시민교육을 전담하는 기구인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을 설립했다. 이후 시교육청은 ‘제1회 동아시아시민교육 인천국제포럼’을 열고 동아시아시민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하기도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동아시아시민교육 선도교사의 연수를 통해 동아시아시민교육이 미래시민의 삶의 역량을 강화하는 밑걸음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동아시아시민교육 특성화 학교인 ‘동아시아시민학교’ 58곳에 각각 2천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또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209곳과 중학교 118곳을 대상으로 ‘동아시아시민교육 운영비’ 40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김지혜기자

[6.1선택]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당선인

“제2의 교육도약을 위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학생 중심의 교육, 교사의 자긍심과 전문성을 높여 존중과 공정함이 살아 숨쉬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6·1 지방선거의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승리하며 재선에 성공한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4년의 교육감 활동에 대한 시민의 지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같이 다짐했다. 도 교육감은 지난 4년간 추진한 사업들을 기반으로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직업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디지털·생태교육’, ‘함께 성장하는 포용교육’,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을 완성하겠다는 각오다. 다음은 도 교육감과의 일문일답. Q 인천 최초 재선 교육감이다. 소감은 A 지난 4년간 인천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한 노력과 진정성을 다시금 인정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선택에 감사드린다. 직선제 교육감으로서의 첫 재선에 성공했다는 사실이 무척 기쁘다. 무엇보다 진정성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뛰어온 걸음을 시민들이 인정해 주신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다. 시민들이 인천의 교육을 위한 제2의 도약에 기회를 주셨다고 생각하고, 앞으로의 4년은 시민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점을 구체적인 결과들로 입증해 나가는 시간으로 만들려 한다. Q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은. A 지난 4년동안 추진한 사업들은 인천교육의 발전을 위해 저를 비롯한 우리 교육가족 모두가 최선을 다해온 사업이다. 이런 부분들을 앞으로 4년간 더 잘 살피고 책임지라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라는 시민들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또 지난 4년간 공약이행률이 97%를 기록했는데, 이 부분을 시민들께서 약속을 지키는 교육감으로 평가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인천의 학생들이 꿈을 갖고, 자신의 미래를 계획해 나갈 수 있도록 하라는 시민들의 선택을 받고 만감이 교차하기도 한다. 지금 인천의 교육에는 여러 현안이 산재해 있다. 그만큼 승리에 도취되기 보다는 인천교육에 닥쳐 있는 문제들을 하나둘 해결해 나가겠다는 각오로 앞으로의 4년을 보내려 한다. Q 현재의 인천교육 문제점을 진단한다면. A 이번 지방선거 기간 거리에서 여러 시민을 만나면서 코로나19로 상처받은 공교육 강화와 과밀학급 해소에 대한 요구를 가장 많이 받았다. 또 이번 코로나19 상황에서 드러난 방과후 활동 및 돌봄 체계 점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주셨다. 저 역시 무엇보다 과밀학급 해소에 대한 열망이 높다. 그동안 교육부에 부지비를 제외한 300억원 미만의 학교 건축물 승인 권한의 교육감 이양을 꾸준히 건의해왔는데, 이뤄지지 않았다. 이런 부분에 대한 해법을 다시 한 번 살펴보려 하고, 학교 공간이 지역 주민과 호흡해 나갈 수 있도록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부분도 점검하려 한다. Q 이번 선거에서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교육’ 공약을 강조했는데. A 이번 선거 과정에서 역점 5대 공약과 25개의 세부 과제를 발표했다. 그 중 최우선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이다. 우선 이번 코로나19를 겪으며 느낀 점 등을 바탕으로 감염병부터 등굣길, 급식, 학교폭력 등에 대한 종합안전망을 구축하려 한다. 감염병에 대한 상시 방역체계를 만들고, 희귀 난치성질환이나 소아암 등의 질병에 대해 학생에게 의료비 지원 등을 하려한다. 인천지역 친환경 급식실 모델을 개발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급식메뉴를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이 밖에도 인천시나 지자체, 경찰청과 연계해 학교 횡단보도에 스마트 신호등을 설치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사안처리 전념을 위해 책임교사에게 수업시수도 줄여주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유·초교 아동의 책임돌봄 및 온마을 돌봄포털 서비스를 도입하는 한편 ‘느린학습자’ 지원을 위해 전문담당교사를 배치하고, 학력부터 심리나 정서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줄 전문담당교사도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교육 걱정없는 개인별 맞춤형 학습을 추진하면서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만들어 더 나은 학습여건도 조성하겠다. Q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교육에 대한 공약이 있던데. A 진로·진학·직업교육에서부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요소들을 투입해 ‘미래를 준비하는 디지털·생태교육’을 완성하려 한다. 이를 위해 메타버스를 기반으로한 사이버진로교육원을 만들 예정이다. 진로직업의 체험처를 확대하고, 진로검사를 다양화하는 등 1대1 맞춤지원 멘토단도 1천여명 규모로 운영 예정이다. 1천여명의 멘토단은 의료부터 로봇, 예술, 전자, 바이오 등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에 대한 전문가로 꾸릴 계획이다. 또 초·중·고교에 코딩교육을 전면 도입하고, 학생 맞춤형 인공지능(AI) 튜터 도입도 계획 중이다. 소프트웨어(SW)·AI 교육지구를 운영하면서 AI융합교육과 SW 교육을 위한 중·고교 중점학교를 지정하고, 직업계고의 AI 특성화학과 및 로봇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과목별 개인맞춤형 AI 학습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도 있다. 특히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의 완성 분야에서도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AI 외국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각종 첨단화 교육을 곳곳에 도입할 계획이다. Q 그동안 직업교육을 강조해왔는데, 새롭게 선보일 직업교육이 있다면. A 다양한 배움과 다채로운 성장이 있는 ‘꿈이음대학’을 운영해 다양한 실습수업 기회를 마련하고, 취업 및 진학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수시·정시 맞춤형 대입지원단 운영과 함께 진로·진학·직업 상담을 위한 마중물 상담센터를 5개 지역에 추가로 설치하고, 고교 졸업후 곧장 원하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는 취업 연계 교육도 강화해가려 한다. 이 밖에도 인천시와 연계해 글로벌 스타트업 학교를 설립하고, 전문예술인과 엘리트 체육인 양성을 위한 예술·체육중학교 설립, 다중언어교육 및 세계시민역량을 키우는 동아시아 국제학교 설립 등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에 대해 교육받고, 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룰 직업을 선택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려 한다. Q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다시 한 번 저에게 인천 교육의 제2의 도약을 위한 봉사의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두 손 모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어려운 일에는 앞장서고, 좋은 일에는 뒤에서 박수치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저는 교육행정의 책임자로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와 교직원, 시민여러분 등 모든 교육주체들이 아름답게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며 인천의 미래 교육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려 한다. 고민하고 시종일관 노력하며 마지막까지 책임지는 것은 제 몫이겠지만, 모든 과정에서의 조언과 격려, 냉정한 비판을 통해 정책 추진의 동력을 제공해 주시는 것은 시민 여러분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집단 지성만큼 크고 위대한 힘은 없는 만큼 미래교육의 정초(定礎)와 추진 동력의 주체인 시민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달라.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학생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교사의 자긍심과 전문성을 더욱 높이겠다. 이를 통해 교사의 자긍심과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시민과 학부모를 인천교육의 동반자로 삼겠다.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김경희기자/사진=장용준기자

인천시교육청, 미래교실 36곳 현장점검

인천시교육청이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드는 미래학교 조성을 위해 분주하다. 시교육청은 미래교실 사업을 끝낸 지역 내 학교 36곳에 대한 안전성과 활용성, 만족도를 알아보는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시작한 미래교실 사업은 학교 구성원과 건축 전문가가 함께 설계에 참여해 학교 공간을 재구조화하는 ‘공간혁신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학교의 주인이 돼 자신에게 필요한 공간을 설계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동안 시교육청은 특별실을 바꾸는 ‘교실형 사업’, 5~8개의 교실을 바꾸는 ‘학년형 사업’을 나눠 지역 내 학교 140곳을 대상으로 미래교실 사업을 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사업 대상지던 ‘인천학익여자고등학교’의 유휴교실에 이동형 벤치를 만들고, 벽 전체를 화이트 보드로 꾸며서 수업과 토론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을 구성하기도 했다. 또 시교육청은 자판기 뿐이었던 1층 홀을 산뜻하고 아늑한 쉼터로 바꿔 학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이외에도 시교육청은 학년형 교실 사업에 참여한 ‘인천변방초등학교’의 경우 1학년 학생들이 사용하는 공간을 동물원처럼 꾸며 학교 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지역 내 학교 40곳을 추가로 미래교실 대상 학교로 선발해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학교공간혁신사업의 결과물을 총 망라한 ‘미래교실, 내일을 품다’라는 매뉴얼을 발간하고, ‘미래교실 사업 결과 공유회’를 여는 등 공간 혁신 모범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미래교실 운영을 통해 얻은 사례 분석을 토대로 개별학교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할 예정”이라며 “미래교실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교육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지혜기자

인천시교육청, 성평등 실현 위한 육아휴직 실태조사

인천시교육청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남성 육아휴직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최근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열어 특정 성별영향평가사업 1개를 비롯해 총 사업 8개를 대상 과제로 선정했다. ‘성별영향평가’는 교육청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성평등 제도이다. 시교육청은 우선 특정 성별영향평가 주제를 ‘남성 육아휴직 실태와 개선방안’으로 정하고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남성 육아휴직 사용실태와 성비를 파악한 뒤 개선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또 일반 성별영향평가 사업에 ‘학생기자단 운영’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의 활동 인원의 성비와 사업 내용에 성차별 요소 유무를 살필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 밖에도 ‘학교운영위원회’, ‘그린스마트미래학교’, ‘행복배움학교’, ‘사이버안전체험관’ ‘영재교육' 등의 정책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계획하고 있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2020∼2021년 특정 성별영향평가 사업 대상을 ‘학생 생활규정’으로 정하고, 학교 72곳에 성차별적인 생활규정을 개정하라고 권고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이 17개 교육청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특정 성별영향평가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제도 취지에 맞게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지혜기자

인천 중구, 지역 내 청소년 학교 폭력 예방 및 자립·성장 집중

인천 중구가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과 자립 및 성장 등을 돕는 여러 사업을 본격화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최근 친구의 사소한(별의 별) 이야기를 들어주는 ‘별별리더’ 8기 23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별별리더는 ‘별(친구)’과 ‘별(친구)’ 사이를 잇는 ‘경청의 달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의 별별리더 사업은 또래상담자로서의 역량을 계발하고, 청소년들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앞으로 별별리더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기획 및 또래상담 활성화 방안 토의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구는 지역 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최근 인천중부경찰서와 함께 영종국제도시 내 사업지역과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기도 했다. 청소년 유해업소 및 음식점, 편의점 등을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을 점검했다. 또 구는 앞으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이 같은 개선활동을 확대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중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사업도 추진한다. 구는 지역 내 청소년안전망·지원단 역할을 하는 일부 소상공인과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자립지원 시스템 구축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꿈드림을 사업을 통해 로스팅하우스 허깅, 향기노리 공방 등과의 협력체계를 만들고,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및 성장을 위한 ‘카페 인턴십 프로그램’과 ‘아로마테라피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구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과 자립, 심리·정서적 상담서비스와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에게 인턴십 프로그램 등 여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희망인 청소년들의 시각에 맞춰 여러 예방 및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안전한 울타리와 체계화된 시스템을 계속 구축해 지역 청소년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인천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