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항만 물동량 하락세 ‘글로벌 경제 침체 탓’…지역 경제 침체 영향 우려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의 화물 물동량이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는 등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가속화에 따라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수도권 지역의 경제 침제 여파도 더욱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인천공항 항공화물은 올해 3분기까지 224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6만t에 비해 9%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인천공항의 항공화물 물동량은 지난해 327만t으로 홍콩·인천·상해공항 등 세계 3대 공항 중 가장 높은 성장세(18.6%)를 기록하며 세계 2위로 도약했다. 하지만 올해 이 같은 하락세로 순위가 밀릴 전망이다.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도 하락세에서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IPA는 올해 1~10월(10월은 추정치)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264만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8만TEU 대비 5%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 때문에 IPA가 목표로 세운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350만TEU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공항공사와 IPA는 이 같은 물동량 감소세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국가별 소비 패턴 변화와 금리 인상 등을 비롯해 물류 유통·흐름 등이 악화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공항·항만의 주요 수출입 국가인 중국 내 주요 도시가 중국 정부의 간헐적 봉쇄가 여전이 이뤄지고 있는 것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특히 물류 업계에서는 이 같은 물동량 감소세가 수도권의 지역경제 침체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은 공항·항만을 통한 수출입 비중이 크다. 물류업계는 최근 글로벌 금리 인상 등으로 항공, 선박, 물류비 등이 동반상승 하고 있는 만큼,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긴축경영 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항만업계 관계자는 “최근 항만의 물동량이 줄면서 항만 종사자들의 일거리도 줄고 있다”며 “금리 인상과 자재값 인상 등으로 물류비 지급이 늦는 수출기업(제조 포함)도 많아지고 있다”고 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중견 및 대기업은 그나마 버티겠지만, 소규모 물류업체는 위험이 크다”며 “일부 임대료나 물류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등 부도 위기에 처한 곳도 점차 늘고 있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인천공항공사, 카페 내 다회용컵 이용 캠페인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이 1회용 컵 사용금지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13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다음달 16일까지 공항공사 청사 내 카페에서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시범운영을 추진한다. 이 캠페인은 카페에서 판매하는 모든 음료를 다회용 컵을 사용해 제공하는 동시에 별도로 마련한 반납함에 다회용 컵을 반납하는 방식이다. 또 이 컵은 예비 사회적기업인 ‘트래쉬버스터즈’에서 수거해 6단계의 세척과 살균, 소독을 통해 다시 카페에 공급한다. 공항공사는 시범운영기간 동안 1회용 컵 약 3만개를 절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다회용 컵 운영의 효과와 개선점을 확인한 후 내년부터 확대해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공항공사는 지난 8월19일부터 9월2일까지 인천항만공사(IPA),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인천 공공혁신 네트워크’ 소속 임직원과 함께 더 이상 입지 않는 청바지 등의 직물 원단 의류 2천534벌을 모아 새활용 사회적경제기업 5곳에 기증했다. 기증한 의류는 새활용을 통해 가방으로 만들어지며 공항공사는 이 가방을 연말 인천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한다. 이 밖에도 공항공사는 지난달부터 공항 내 상주직원 식당에서 등에서 ‘잔반 ZERO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공항공사는 잔반을 남기지 않은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를 벌여 지역 농산물, 채식 라면 등 저탄소 식품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김경욱 공항공사 사장은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임직원들이 그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 직접 참여할 수 있는 ESG 캠페인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와 같은 캠페인을 공항 여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ESG경영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인천, 2년만에 부동산 규제 지역 해제…금리인상 탓 부동산 냉각 여전 전망

인천 전 지역이 오는 14일부터 2년 만에 부동산 규제에서 벗어난다. 다만 지역 안팎에서는 금리 인상으로 인한 후폭풍이 커 이번 규제 해제가 부동산 시장 활성화까지 이뤄지기는 힘들 것이란 분석이다. 정부는 10일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인천의 중·동·미추홀·연수·남동·부평·계양·서구 등 모두 8개 지역(강화·옹진 제외)을 포함한 서울·경기·세종 등 62개 지역에 대한 규제 해제를 의결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9월 실수요자 보호와 부동산 거래 정상화를 위해 투기과열지구인 인천 연수·남동·서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완화한 데에 이은 2번째 조치다. 정부의 이번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인천 전 지역에서는 대출과 세제·청약·거래(전매 제한)등 집을 사고 파는 전 과정에 대한 규제가 사실상 사라진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는 종전 50%에서 70%로 크게 늘어나고,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다. 또 양도세 비과세 요건인 ‘2년 실거주’ 의무가 사라지고, 재당첨 및 분양권 전매 제한 기한 등 청약 규제도 풀린다. 정부는 인천의 경우 지역 내 주택가격이 지난 3월부터 하락세가 지속하고 있고, 금리 인상과 가격 추가 하락 우려로 매수 심리가 얼어붙은 점을 감안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부동산원의 11월 1주 부동산 동향 조사에서 인천의 평균 부동산 가격은 지난주 대비 0.6% 하락하면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인천은 지난 3월부터 부동산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인천시의회와 조정대상지역 지자체 등은 이달 초 규제 해제를 요구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국토부에 제출하기도 했다. 정부의 이번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인천시민들은 “늦었지만 그나마 다행이다”라거나 “한숨 돌렸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지역 안팎에서는 금리인상 기조가 남아있는 만큼 실거주자의 부동산 매수 심리를 끌어내긴 역부족이라는 분석이다. 실거주자 등은 주택담보대출이 필수적이지만, 현재 금리가 7%를 훌쩍 넘어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칫 부동산 투기세력의 투자 심리만 부추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송도국제도시의 공인중개사 A씨는 “현금이 있는 투기 세력의 거래는 일부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대출을 받아 집을 마련해야 하는 실수요자에게는 (이번 규제 해제가)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금리가 안정적인 국면으로 들어서야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인천은 올해 들어 입주 물량 증가와 거래 감소 등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아파트값이 무려 24.51% 뛰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지만, 올해 9월까지 3.18% 내려 2012년(동기 -3.69%, 연간 -5.46%) 이후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인천에서는 올해 4만2천515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 4만4천74가구, 2024년 2만2천810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가운데 일부 분양 아파트는 ‘마이너스 프리미엄’ 단지도 나오는 등 분양 시장까지 얼어붙고 있다. 김지혜기자

인천경제청, 송도·청라 국제도시에 다목적 CCTV 확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내 다목적 CCTV 확대 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38억원을 투입, 송도국제도시내 11곳에 51대의 다목적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청라국제도시내 4곳에 16대를 추가로 도입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다목적 CCTV 설치 사업으로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해 방범·방재·환경감시·교통상황 등 다양한 목적으로 영상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또 인천경제청은 청라국제도시 내 41만 화소 이하의 저화질 CCTV 215대를 800만 화소의 초고화질 UHD CCTV로 교체한다. 인천경제청은 또 고정형 CCTV를 147대 더 설치해 상황 관제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경제청은 이번 CCTV 추가 설치로 스마트시티 사업 확대에 나선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2007년부터 IFEZ내 도시 전체를 하나의 통신망으로 연결해 행정·교통·방범·방재·환경 등 다양한 개별 서비스를 상호 연계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경제청은 IFEZ 내 종전 2천112개인 CCTV에서 총 2천179개의 CCTV를 운영하며 스마트도시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인천경제청은 IFEZ 다목적 CCTV를 통합 관제하고 운영 중인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 운영 서버와 응용 소프트웨어 등을 마련해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할 구상이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시민 안전과 범죄 예방 등 스마트 도시 서비스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윤희 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과장은 “앞으로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다목적 CCTV 확대 와 화질 개선에 노력하겠다”며 “IFEZ가 최고의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지혜기자

금리 폭등에 이자 직격탄, 인천 건설사 ‘도미노 부도’ 우려

인천지역 건설업체들이 금리 폭등에 따른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못해 사업 차질은 물론 도미노 부도 사태 등의 우려가 크다. 여기에 주택대출 금리가 급등하고, 일부 가계대출 이자도 2자릿수에 육박하면서 생활경제에도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7일 인천지역 건설·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2일 기준 금리를 4%로 0.75% 인상한 만큼, 한국은행도 이 같은 움직임에 맞춰 현재 3%인 금리를 곧 추가로 인상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지역 내 건설 업체들은 사업을 위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금융권은 아예 PF를 중단한데 이어 2·3금융권은 PF 금리를 배 이상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의 중견 A건설사는 연말에 돌아올 회사채를 갚기 위해 이미 투자한 자금을 회수하는 한편, PF가 필요한 신규 사업은 모두 중단했다. A사 관계자는 “올 초부터 자재값 인상에 금리까지 올라 비상경영에 돌입했다”며 “조금은 버티겠지만 장기화하면 심각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했다. 특히 B건설사는 내년 상반기에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1천여억원 따른 이자 비용 부담에 부도 위기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C건설사도 최근 PF 금리 부담이 커지자 그동안 추진하던 각종 지역 내 재개발 사업에 대한 착공 연기를 검토 중이다. C사 관계자는 “자칫 자금 유동성에 문제가 생기면 (부도 등의)위기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인천지역 건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한 금융권에서 건설사에 PF 조건으로 40%의 이자를 요구하고 있다”며 “금융권의 대출 상환 등의 압력이 커지면 전문건설업체를 포함해 줄줄이 부도에 내몰릴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단독 주택을 입주를 앞둔 인천시민도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고통을 겪고 있다. D씨는 경기도 김포시에 단독 주택을 짓고 있지만, 금리가 오르면서 은행에서 대출 받을 공사 잔금 3억원을 감당하지 못할 처지다. 대출 금리가 7% 이상으로 올라 전체 수입의 절반인 200만원을 이자로 내야 할 판이다. 이 때문에 시공 업체에 공사 연기를 요청했지만 거부당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시민 E씨는 최근 은행으로부터 가계대출 이자가 9.54%로 오른다는 통보를 받았다. E씨는 “금리가 갑자기 1% 이상 이자가 올랐다”며 “은행이 가산 금리만 6.59%를 챙겨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생각 뿐”이라고 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최근 정부나 금융권에서 국내 건설 업계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대책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금리 문제 해결이 이뤄지지 않으면 지역 건설사들의 어려움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이승훈기자

인천공항, 1일 여객 9만명 돌파…코로나19 이전 40% 수준

최근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1일 여객 평균이 코로나19 이전의 40% 수준인 9만명을 돌파했다. 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6일 1일 여객 평균은 9만3천251명을 기록했다. 이는 1일 평균 여객이 9만명이던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2월24일 이후 986일 만인 것이다. 여기에 지난 1월 1일 평균 여객 9천9명 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공항공사는 이 같은 여객 회복의 이유로 최근 일본·대만 등의 코로나19 봉쇄 완화 등에 의한 것으로 분석했다. 일본·대만 노선은 코로나19 이전 인천공항 전체 여객수요의 24.6%(2019년 10월 기준)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앞서 일본은 지난 10월11일 코로나19로 중단한 외국인 무비자 입국을 재개했고, 대만 역시 9월16일부터 무비자 관광을 재개하는 동시에 지난 10월13일에는 입국 후 격리를 완전 해제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20년 3월에 무사증 입국에 대한 잠정 정지 조치를 이달 1일부터 다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공항공사는 지난달 기준 인천공항의 여객 회복률이 2019년 동월 대비 39.2%까지 올라간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중국 노선을 제외하면 48.5%를 기록해 코로나19 이전 대비 절반 수준까지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욱 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인천공항 여객 회복세가 빨라지고 있는 동시에 항공사, 상업시설 등 공항생태계 회복에 긍정적 신호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같은 여객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공항이 안전하고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주요시설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제7회 빅웨이브 투자유치 발표회 개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2년 하반기 빅웨이브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발표회에 벤처기업 캐피탈, 운영사, 창업 기획자, 대중견기업 및 지원기관 등 벤처 투자 생태계의 다양한 구성원 100여명이 참여하도록 했다. 센터는 발표회를 통해 유망기술을 가지고 있는 벤처창업기업의 육성과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이번 발표회에서 바이오·컨텐츠 관련 기업 업체 5곳의 발표를 추진하기도 했다. 이들 중 스템바이오㈜는 새로운 대장암 항체 항암제를 개발해오는 기업으로, 재활 및 산업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라인업을 공개하고 매출과 기술력 향상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의료 및 재활 웨어러블 로봇 시스템 플랫폼 기업인 헥사휴먼케어는 국내외 다양한 인증 획득 과정과 차별화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센터는 이들 기업과 투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 검토와 미팅 주선 등을 통해 기업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센터는 투자 발표회 이후의 성과창출을 위한 투자 전략 수립과 네트워크 발굴, 계약 검토 등을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앞서 센터는 상반기에 투자 유치 발표회 2회 운영해 3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김석준 센터장은 “글로벌 경제 위기로 국내 투자 생태계도 상화잉 좋지 않다”며 “투자자와 스타트업이 모두 생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하반기 마지막 투자유치 발표회는 오는 16일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다”고 했다. 한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 지역 최초의 벤처기업 지원 기관이자 600억원의 재원으로 다양한 벤처펀드 출자 업무를 하고 있다. 김지혜기자

인천경제청, 영종국제도시 내 도시미술작품 아이디어 공모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에 도시미술작품을 마련한다. 7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영종 씨사이드파크 내 ‘생명과 회복’이라는 주제를 담은 도시미술작품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도시미술작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관광 도시 영종국제도시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도시미술작품 아이디어 공모에는 대한민국에 주소를 두고 살고 있는 내·외국인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공모전 평가를 맡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2월 중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아이디어 심사 기준은 타당성과 창의성, 조화성, 효과성 등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4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인천경제청은 시상금 1천만원 내에서 우수작품 아이디어 8개도 뽑을 예정이다. 대상작으로 선정한 아이디어의는 전문 작가를 통해 재해석해 실제 작품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송도국제도시에 ‘석양과 어우러진 공공미술작품’을 마련했다. 당시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내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도록 공공미술작품 설치를 추진했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12월께 송도국제도시 내 케이슨24 카페 선착장 앞에 작품을 완공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전문가 중심으로만 추진했던 공공미술작품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상상력을 반영하기 위해 공모를 추진한다”고 했다. 이어 “영종의 지역 가치 향상을 위해 이번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김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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