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리버’ 분양

SM동아건설산업과 SM삼환기업은 각각 지난 14일 운정신도시 A18BL, A48BL에 들어서는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과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의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A18BL에 공급될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은 SM동아건설산업이 시행•시공하며 지하 2층~지상 28층 총 6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201세대 ▲84㎡B 161세대 ▲101㎡ 137세대로 구성돼 중대형 위주 총 499세대다. A48BL에 들어설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는 SM삼환기업이 시행•시공을 담당해 지하 2층~지상 15층 총 8개동으로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138세대 ▲59㎡B 146세대 ▲84㎡A 85세대 ▲84㎡B 88세대로 구성되며 중소형 위주 총 457세대이다. 두개 단지는 전 세대를 100% 판상형 맞통풍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고, 남향 위주 단지배치로 쾌적한 조망권도 확보할 수 있다. 건폐율은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과 리버 각각 13.8%, 17.65%로 동간 거리도 양호한 편으로 주거 쾌적성 또한 뛰어나다. 각 단지 모두 공간혁신을 위한 특화 평면이 적용되는데 거실 6.2m, 안방 4.3m 이상의 광폭설계(84㎡ 기준)가 눈에 띈다. 안방 드레스룸과 거실 대형 팬트리, 현관창고 등 수납공간도 우수하다.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과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는 모두 수도권 공공택지지구 내 공급되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2개 단지는 84㎡ 타입이 4억원대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주변 평균 시세 대비 3억~4억원 가까이 낮아 가격면에서도 경쟁력이 높다. 운정신도시 내 공공택지개발 지구 내 위치한 2개 단지는 그 특성상 계획적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도로, 전철 등 교통망을 잘 갖추며 상업, 문화시설, 공원 등 고유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 지하철 연장이나 지구 내 추가 사업 추진 등으로 개발이 꾸준해 향후 부동산 가격 상승을 통한 ‘자산 증식’을 노려볼 수 있어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또 이들 단지는 모두 GTX-A 노선 호재를 누릴 수 있다. 2개 단지 모두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 26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A18BL)이 11월1일(화),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A48BL)가 11월2일(수)이며 2개 단지 중복청약이 가능한 것이 눈길을 끈다. 입주는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은 오는 2025년 6월,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는 오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파주

전국 주택 매매·전세 13년8개월 만에 최대 하락…오피스텔도 타격

금리 인상 등 여파로 지난달 전국 주택가격의 월별 하락폭이 글로벌 금융위기 때만큼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가격(아파트·단독·연립주택)은 전월대비 0.49% 하락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집값이 급락한 지난 2009년 1월 0.55% 이후 13년8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그린 것이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경기도 주택 가격도 0.71% 내려 전월(0.45%)의 2배 수준으로 낙폭이 커졌다. 한국부동산원은 경기도의 경우 신규 입주 물량의 영향이 있는 지역 중심으로 매물 적체가 가중됐고, 지역별로는 수원·의왕·화성 등 경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아파트·단독·연립주택 세 가지 주거유형 중 아파트 가격이 가장 가파르게 떨어졌는데, 도내 아파트 가격은 8월 -0.71%에서 지난달 -1.04%를 기록하며 주택 가격 약세를 주도했다. 연립주택 가격도 -0.01%에서 -0.12%로 하락폭이 커졌다. 이에 비해 단독주택은 0.18% 오르며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매수세가 줄며 오름폭은 전월(0.28%)의 절반 가까이 줄었다. 이와 함께 ‘가을 이사철’이 무색할 정도로 전셋값도 급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주택 전셋값은 지난달 0.50% 떨어져 매매와 같이 2009년 1월(-0.98%)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경기도의 주택 전셋값은 0.78%, 아파트 전셋값은 1.15% 떨어지며 각각 전월(-0.46%, -0.71%)의 1.7배 낙폭이 커졌다. 전세의 월세 전환이 가속하며 월세 가격 상승세는 이어졌으나, 주택종합 기준 0.14% 올라 전월(0.22%)보다 오름폭은 둔화했다. 이같이 아파트나 연립주택 등의 하락폭이 이어지면서 오피스텔 매매가 역시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의 오피스텔 가격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도내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 분기 대비 0.17% 떨어졌다. 전 분기는 0.18% 상승했지만, 3분기 들어 처음으로 매매가격이 하락 전환된 것이다. 월별로 살펴보면 7월 -0.01%, 8월 -0.06%, 9월 -0.10%로 매달 하락폭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정규기자

지역축제에 뜬 ‘배달특급’…전용 주문페이지 ‘이목’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지역축제에 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8일과 9일, 15일과 16일 두 번의 주말 간 ‘2022 민락맥주축제’와 ‘2022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에서 현장 홍보 활동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민락맥주축제에서는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배달특급 앱을 통해 축제 현장에서 안주를 주문할 수 있는 전용 페이지를 운영해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소비자들이 축제 야외 테이블에서 배달특급 앱으로 간편하게 안주를 주문함과 동시에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받게 함으로써 배달특급에 대한 자연스러운 홍보까지 유도할 수 있었다. 실제 해당 기간 내 배달특급 신규 가입 회원 수가 전주 개천절 연휴 대비 약 136% 신장했다. 이어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에도 참여해 룰렛 이벤트 등을 펼치며 배달특급 인지도 제고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오산시에서 열린 ‘오산시 제8회 야맥축제’ 현장에 참여,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소비자 확보와 소비자 의견 청취를 벌이기도 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올해 배달특급은 활발한 현장 홍보 활동으로 소비자들과 직접 대면하고 호흡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배달특급이 더욱 효과적인 홍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연우기자

[경기일보, 네이버·카카오 CP사 선정] 경기·인천 유일... 최고 언론사 입증

올해로 창간 34주년을 맞은 경기일보가 경기·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국내 양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콘텐츠 제휴사(CP)로 선정됐다.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는 지난 14일 ‘경인 지역매체 특별심사 뉴스제휴 평가’ 결과, 경기일보가 콘텐츠 제휴 매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심사에는 경기·인천 권역에서만 총 12개의 매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휴 규정에 따라 기사 생산량, 자체 기사 비율, 윤리적 실천 의지의 정량 평가(20%)와 저널리즘 품질 요소, 윤리적 요소, 이용자 요소 등이 포함된 정성 평가(80%)로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지원 매체 가운데 경기일보가 최고 점수를 받았다. 지역신문 특별심사는 평가점수 80점 이상을 받아야 통과하는 정례 입점 심사와 달리, 해당 권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한 곳만 합격한다. 뉴스콘텐츠 제휴는 포털이 언론사의 기사를 금전적 대가를 제공하고 구매하는 형식의 최상위 제휴다. 검색 결과뿐 아니라 각 포털 사이트의 뉴스 페이지에서 경기일보의 뉴스가 실시간으로 서비스된다. 뿐만 아니라 포털사이트 뉴스판에 뉴스를 직접 편집·배치할 수 있는 권한도 갖게 된다. 이번 제휴로 경기일보는 경기도와 인천시의 생생한 소식을 한발 앞서 알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인터넷에서 상대적으로 노출 비중이 적었던 경기·인천지역 현안이나 이슈 등을 전국의 독자들에게 전해 지역민의 여론을 대변하는 창구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일찌감치 디지털 기반을 확충해 온 경기일보는 이번 콘텐츠 제휴를 발판 삼아 지역언론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독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생산해 여론을 주도하는 매체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경기·인천 뉴스 전 세계로... 지역 대표 언론 역할 다할 것 경기·인천지역 언론사 12곳 도전… 제평위, 3개월걸쳐 엄정 심사 보도 공정·전문성 등 최고점… 양대 포털 뉴스판 편집·운영권 ‘경기ON’ 지역 밀착형 기획보도·다양한 수상 경력 높은 평가 뉴미디어 시대 발빠른 디지털 기반… 독자와의 새로운 소통 ‘인천·경기권역 지역매체 특별심사’에서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가 선택한 인천·경기 대표 언론사는 ‘경기일보’였다. 앞서 지난해 11월 제평위는 포털이 지역성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수용, 서울을 제외한 지역을 9개 권역으로 나눈 뒤, 권역별로 1개 언론사에 ‘콘텐츠제휴(CP)’ 지위를 부여하는 특별심사 제도를 도입했다. CP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제휴에서 가장 높은 단계로, 포털이 언론사의 기사를 구매하는 개념으로 금전적 대가를 제공하는 최상위 제휴다. 그러나 지난해 지역 특별심사에서 인천·경기권역은 모두 탈락, 1천700만 인천·경기 시민들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그로부터 1년 후 다시 실시된 지역 특별심사. 인천·경기지역 언론사 12곳이 참여한 이번 특별심사에서 제평위는 경기일보에 최고점을 부여하며 CP사로 선정, 1천700만 인천·경기 시민을 대표할 지역 언론으로 ‘경기일보’를 선택했다. ■ 3개월에 걸친 심층 평가, 보도의 공정성·전문성 등 살펴봐 제평위는 인터넷 생태계가 저널리즘의 가치를 바탕으로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탄생했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그동안 언론사 평가를 엄정하게 실시해 왔으며, 이번 지역 특별심사 역시 객관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지역 특별심사는 제휴 규정에 따라 기사 생산량, 자체 기사 비율, 윤리적 실천 의지의 정량 평가(20%)와 저널리즘 품질 요소, 윤리적 요소, 이용자 요소 등이 포함된 정성 평가(80%)로 심사가 이뤄졌다. CP사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전체 기사 중 언론사 자체 생산 기사가 30% 이상을 차지해야 하는데, 이때 자체 기사는 언론사가 직접 기획하고 취재해 생산한 기사, 직접 분석하거나 추가로 평가·비교·의견 등을 담아 재생산한 기사를 뜻한다. 또 제평위는 언론사가 자체적으로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공표하고 실천하고 있는지를 살피는 것은 물론, 사회적으로 중요한 문제와 이슈를 적절하게 보도하고 있는지,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와 주장을 공정하게 다루고 있는지, 악의적으로 편향성을 띠거나 부정적 표현을 사용하지는 않는지, 기사에 나오는 사실과 자료에 대한 검증을 충실히 하는지 등도 평가한다. 특히 기획성 기사가 얼마나 되는지, 기사의 내용이 충분히 깊이가 있는지, 타 매체와 차별화가 되는지 등도 주요 평가 항목으로 포함, 올바른 저널리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언론사를 선발한다. 이러한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실시된 심사에서 경기일보는 인천·경기지역 언론 중 최고 점수를 받아 CP사 지위를 받게 됐다. 앞으로 경기일보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 양대 포털에 콘텐츠를 유통하면서 온라인 구독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수도권 시민과의 34년, 다양한 지역 이슈 발굴하며 건강한 사회 만들기 앞장 인천·경기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이 된 경기일보. 창간 34주년인 경기일보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시민을 위해 탄생했고 늘 시민 편에서 언론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해 온 외길이었다. 지난 1980년 정부는 ‘언론통폐합’을 단행한다. 일도일사(一 道 一社 )라는 탄압정책이 주도했던 지방 언론의 암흑기. 이후 1987년 정부는 언론 탄압의 사슬을 풀었고, 이듬해인 1988년 8월8일 언론자유에 목말랐던 독자들 앞으로 경기일보 창간호가 배달됐다. 민주언론구현, 신뢰사회 건설, 지방문화 창달을 사시로 내걸고 출발한 경기일보는 지난 34년간 약자의 입장에 서서 정의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어두운 곳을 밝게 만들어 불공정 요소를 없애고 신뢰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수원본사를 중심으로 각 시·군과 인천본사, 서울본부에서 100여명의 기자들이 지역이슈 발굴, 지역밀착형 보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에는 경기도교육청과 지역 일간지 최초로 학생신문 ‘꿈꾸는 경기교육’을 창간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경기일보는 다양한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며 인천·경기 지역 대표 언론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K-ECO팀의 ‘청년농부 잔혹사’ 기획보도가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과 민주언론시민연합의 ‘이달의 좋은 보도상’을 수상했으며, 3월에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개최한 인권보도상 시상식에서 ‘경기도 난민 취업 실태’ 기획보도가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경기ON팀이 보도한 ‘끝나지 않은 원폭피해자의 악몽’ 기획기사의 경우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은 물론 ‘제31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 신문·출판 부문 수상, ‘제17회 장문하경기민주언론상’ 취재 부문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해당 보도 이후 경기도는 후속 조치에 나서 올해부터 도내에 거주하는 원폭피해자 1세대에게 매월 5만원씩(분기당 15만원)의 ‘원폭피해자 생활지원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또 지난해 집중취재반이 보도한 ‘동물방역의 표준을 만들다’ 기획기사는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과 2021년 지역신문 컨퍼런스 금상을 수상했다. ■ 새로운 시대, 새로운 도전... 독자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함께 나아갈 것 시민과 늘 함께하는 경기일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월드비전과 함께 전 직원의 급여에서 끝전을 모아 사랑의 모금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부부에게 반지를 선물하는 ‘사랑의 커플링 행사’, 장애인 부부 무료 합동 결혼식 등을 추진하기도 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해 성금 모금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경기일보는 이번 CP사 선정을 계기로 독자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사회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데이터텔링팀’, ‘빅데이터팀’, ‘독자소통팀’, ‘G-스토리팀’ 등 다양한 기획팀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디지털 맞춤형 기사를 발굴·제작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 인터랙티브기사, 그래픽뉴스, 영상보도 등 다양한 콘텐츠로 디지털 독자들의 가독성을 높이고 홈페이지뿐 아니라 SNS 채널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 쌍방향 뉴스 제작 공급을 활성화해 지역 언론을 선도해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네이버와 카카오 등 양대 포털과 콘텐츠제휴를 맺게 되면서 경기일보의 뉴스 공급 체계가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고 평가하며 “특히 인천·경기지역을 대표해 선정됐다는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 보다 깊이 있는 기획기사, 다양한 특종보도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준기자

플라스틱 업체 ‘울고’, 대체용품 기업 ‘웃고’

#. 부천시 오정구에서 25년째 비닐봉투를 생산하고 있는 ‘부천포리백’은 지난 2019년 대형마트 등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규제가 시작됐을 때 매출이 약 30% 줄었다.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늘며 업계의 부활을 기대했지만, 다시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강화돼 이 같은 꿈은 접게 됐다. 박정환 부천포리백 대표(57)는 “저희는 주로 도·소매용 비닐봉투를 제작하고 있어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렇게 판매처가 점점 줄어들면 직원들을 내보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밖에 없어 걱정이 크다”고 하소연했다. 음식점·편의점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약 한 달 뒤부터 전면 금지되는 가운데 플라스틱 제조업체가 울상을 짓고 있다. 반면 종이쇼핑백 등 플라스틱 대체용품 제조업체는 기대감에 찬 모습이다. 16일 환경부에 다르면 다음 달 24일부터 전국 카페와 식당 내에서 일회용 컵·접시·용기,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등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더불어 편의점, 전통시장 등 종합소매업에서도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다. 이는 지난해 12월31일 개정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른 조치다. 이 때문에 경기지역의 플라스틱 기업과 대체상품 기업이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 먼저 플라스틱 제조업체들은 무작정 규제만 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문 닫는 업체들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아무런 지원 없이 규제만 강화한다는 것은 이들을 사지로 몰아넣는 꼴이라는 것이다. 반면 종이쇼핑백 제조업체와 같은 대체상품 기업은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될 때마다 환경보호와 더불어 매출 증대까지 기대하고 있다. 그간 국내 포장지는 플라스틱과 종이가 혼합된 형태가 다수였지만, 점차 종이로 전환되는 흐름이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저절로 썩는 생분해성 종이 포장지를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도내 한 대체상품 기업의 연구 책임자는 “생분해성 종이로 만든 포장지를 개발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부푼 목소리로 말했다. 이와 관련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국민들 인식이 플라스틱을 지양하는 분위기로 점차 바뀌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플라스틱 업종을 비롯한 여러 제조기업들이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친환경적 노력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해당 제도가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내부적으로 최대한 검토해 진행된 사안”이라며 “편의점 등 소매점에선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는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고, 제도상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도 향후 세밀하게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진기자

파주 e편한세상 헤이리 24일부터 분양

DL건설은 전국에서 문화마을로 유명한 탄현면 해이리마을 인근에 ‘e편한세상 헤이리’ 분양을 오는 24일부터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운정역앞 야당동에 주택전시관을 개관했다. DL건설이 파주시에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e편한세상 헤이리는 파주 탄현면에서 20년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대규모 신규 단지로 희소성도 높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1천5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537가구 ▲84㎡B 520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이뤄졌다. e편한세상 헤이리의 청약 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화) 1순위 해당지역 및 기타지역, 26일(수)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3일(목)이며 정당 계약은 11월14일(월)~16일(수)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5년 5월이다. e편한세상 헤이리가 들어서는 파주시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 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자격이 되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발코니 확장비가 무상이다. 교통접근성이 뛰어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지날 예정이다. GTX-A노선은 파주 운정~서울역~삼성~동탄 간 약 79.9km를 연결하는 노선이며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이다. 지하철 3호선 연장선 사업도 계획돼 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동서평화고속도로 사업도 예정돼 있다. e편한세상 헤이리는 인근에 LG디스플레이 등이 입주해있는 LCD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파주탄현국가산업단지, 파주탄현일반산업단지, 파주출판도시 등 다양한 업무시설이 위치해 있는등 반경 5km 내에 위치한 총 4개 산업단지에는 121개 업체, 1만7천983명이 근무, 배후 단지로 주목된다. 또한 인근에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운정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예정돼 있다. 단지는 반경 500m 내에 하나로마트, 탄현종합복지회관, 탄현면 행정복지센터 등이 위치해 있다. 반경 5km 내에는 헤이리예술마을, 사파리체험테마파크, 파주프리미엄아울렛 등 쇼핑·문화시설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탄현초 병설유치원(공립)과 탄현초, 탄현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통일동산, 보현산, 소울원, 임진강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e편한세상은 2022년 상반기 빅데이터를 통해 알아본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1위를 기록했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했다. 커뮤니티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실내놀이터, 라운지카페, 비즈니스홀, 독서실, 방과 후 교실, 선큰광장 등이 들어선다. 단지 내 조경 면적 비율이 약 34%다. 파주

국감장 앞에 모인 시설물유지관리업계 "업종 폐지 강행 반대"

“이번엔 제발 저희 목소리를 들어줬으면 합니다.” 14일 오전 9시께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앞. 도로 한편엔 붉은 조끼를 입고 국토부를 규탄하는 피켓을 든 사람들 약 250명(주최 측 추산)이 모여있었다. 시설물유지관리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업종 폐지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도내 각 시군에서 생업을 제쳐두고 이 자리에 참석했다. 집회에서 업종의 중요성·폐지의 부당함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던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경기도회 관계자는 이내 감정이 북받치는 듯 울먹였다. 단상에서 내려온 그는 “20년 넘게 이 일만 했는데 당장 내년에 업종이 폐지된다고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앞서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등 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6월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릴레이 1인 시위(경기일보 6월23일자 10면)와 7월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앞 대규모 집회(경기일보 7월7일자 8면)를 연 데 이어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앞에서 집회를 가진 것이다. 이날 도청에선 경기도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렸기 때문인데, 국토위 국회의원들에게 ‘시설물유지관리업 폐지’ 정책 철회와 ‘2029년까지 폐지를 유예하라'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를 재차 강조하고자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경기도회가 나선 것이다. 이승형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경기도회 수석부회장은 “3년째 꾸준히 업종 폐지 철회를 주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며 “업계 종사자들의 생계가 달린 만큼 계속해서 집회를 열고 도움을 호소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물유지관리업은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이 같은 사태를 방지하고자 시설물의 유지·보수만을 하는 전문건설업종으로 탄생했지만, 지난 2020년 국토부가 업종 폐지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을 개정·공포한 뒤 업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은진기자

[ESG 물결 확산…망망대해 표류한 중소기업] 完. 기업 ESG 전환 이끌어낼 ‘금전적 지원’ 마련해야

전문가들은 중소기업이 ESG 경영으로 나아가는 데 가장 큰 걸림돌로 ‘자금’을 꼽고 있다. 중소기업들이 ESG 경영 도입에 있어 가장 큰 애로사항이 ‘전문인력 부족’, ‘제한된 재원’ 등인데 이는 결국 금전 문제로 귀결된다는 것이다. 기업의 ESG 경영을 지향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대두되면서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그러나 ESG 경영도 자금이 뒷받침 돼야 하는 상황에 중소기업은 진땀을 흘리고 있을 뿐이다. 이러한 이유로 전문가들은 중소기업에게 ‘당근’이 되는 지자체 차원의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중소기업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무교육과 함께 환경기업 우대금리, 세금감면 등 ESG 경영을 도입한 기업에 한해 금전적인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은 등급제로 이뤄지는 ESG 평가를 나라장터 등에 반영해 중소기업이 ESG 경영을 도입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기업인만큼 자발적으로 ESG 도입에 앞장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는 의미다. 신지영 한국ESG연구원 대표는 “당장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ESG 평가서를 요청받는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으로 ESG는 현재 모든 중소기업이 직면한 문제”라며 “캠페인 측면에서 ESG를 바라보고, 지자체 차원에서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합의점을 찾아 중소기업들이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선희 지속가능경영재단 이사장은 “지자체도 ESG 경영 확산의 필요성을 느끼고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고 있지만 지원 예산 부족 등의 문제로 실질적으로 중소기업들이 체감하는 부분은 미미하다”면서 “지자체 차원에서 민간 전문과들과 협력해 실질적으로 중소기업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강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ECO팀=이호준·이연우·한수진·이은진기자 ※ ‘K-ECO팀’은 환경(Environment), 비용(Cost), 조직(Organization)을 짚으며 지역 경제(Economy)를 아우르겠습니다.

‘농식품 수출물류비’ 지원 내년 종료… 대응책 ‘시동’

내년을 끝으로 농식품 수출물류비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경기도·경기도의회가 지역 내 자구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모았다. 도는 지난 12일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인 남종섭 의원(용인3)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관계자, 경기지역 수출농가 및 단체, 수출업체 관계자 등 13명과 함께 경기도청에서 ‘수출 보조금(물류비) 중단 관련 경기도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간담회는 경기일보 K-ECO팀의 ‘WTO 지원 종료, 비극의 카운트다운’ 연속보도(경기일보 9월13일자 1·5면, 9월16일, 19일자 1·3면 등)와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여 농가들은 물류비 지원이 중단될 시 수출 농가의 물류비 부담이 늘어 수출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상의 안성원예농협 조합장은 “경기도 수출 주력 품목인 배를 (2021년 기준) 190만여달러 수출했다. 그런데 (오는 2024년부터) 수출 물류비가 중단되면 경쟁국인 일본, 대만 등에 가격경쟁력 부분에서 다소 뒤떨어질 우려가 있다”면서 “이에 대비해 세계무역기구(WTO)가 허용한 지원정책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농식품부와 협력해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남윤현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 회장과 조성민 용인시 화훼협회 회장은 “우리 농가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원자재 가격 급등까지 겹쳐 수출에 애로가 크다”며 “수출 농가 보조도 필요하지만, 농가 인력 부족과 외국 노동자 인건비 부담에 대한 대책이 더 시급하다”는 의견을 꺼냈다. 실제로 최근 경기도 외 충남도·경남도 등 여타 지자체에선 생산비 및 인건비 절감을 위한 지역만의 비관세 사업 등을 준비 중인 상황이었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부와 발맞춰 지역만의 지원책을 꺼낸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해 남종섭 대표의원은 “현장에선 말그대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는 상황이다. WTO 타결에 어긋나지 않는 정부와 경기도의 우회적 지원책을 고민해 봐야 할 시점이며, 그 방안은 인건비 간접 지원이나 자조금단체 육성을 위한 지원 등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도의회가 수출업체와 농가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쏟아야겠다는 각오가 생긴다.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수출농가 지원에 대해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충범 도 농정해양국장은 “국제협정으로 수출물류비 지원 중단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해 지원 가능한 경기도만의 대체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WTO 제10차 각료회의 합의에 따라 2024년부터는 그동안 지원 가능했던 수출 물류비 지원이 일몰된다. 올해 기준 도의 수출 물류비 지원 규모는 7억2천500만원으로, 수출업체·농가 111곳이 지원받던 상황이었다. K-ECO팀=이호준·이연우·한수진·이은진기자 ※ ‘K-ECO팀’은 환경(Environment), 비용(Cost), 조직(Organization)을 짚으며 지역 경제(Economy)를 아우르겠습니다.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 14일 견본주택 공개

정부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평택시가 비규제지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청약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대출규제가 완화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화성산업(대표이사 회장 이종원)은 오는 14일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는 평택 브레인시티, 고덕국제신도시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잇는 중심에 위치하고, 역세권과 자연공원 등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화성산업 측의 설명이다.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은 평택시 장당동 일원에 지하 4층, 지상 29층 11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80㎡A, ▲80㎡B, ▲84㎡A, ▲84㎡B, ▲84㎡C, ▲84㎡D, ▲110㎡ 등 총 1천296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평택 최초의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분양하는 공동주택인 만큼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 사업은 전체면적 약 28만㎡ 중 비공원시설(공동주택)을 제외한 약 23만㎡의 면적에 공원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청약일정은 특별공급 17일, 1순위 18일, 2순위 19일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신청하면 된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분양계약은 11월7~11일까지다. 분양 관계자는 “장당초와 장당중, 장당도서관과 가깝우며 홈플러스 송탄점 및 고덕국제신도시와 인접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며 “광역버스, 1호선 서정리역, SRT평택지제역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고, 평택지제역에서도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원발 KTX직결사업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 평택시 소사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관람은 분양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평택

경제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