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권 양주소방서장, 내년 소방력 강화와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에 역점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내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으로 소방력 강화와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꼽았다. 정 서장은 “공동주택 단지마다 각기 상이한 문주와 차단기 시스템, 소방차량 전용구역 내 주차행위 등으로 인해 소방차량들이 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등 소방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며 “내년도에는 공동주택 소방활동 장애요인을 개선하고 종합훈련시설을 이용한 소방력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소방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소방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방문을 통해 장애요인을 직접 확인하고 환경개선이 필요한 단지를 선별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다른 주안점은 소방력 강화다. 정 서장은 “회천119안전센터 부지 내 종합훈련시설을 이용해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진압훈련, 로프구조훈련, 드론조작훈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소방서는 최근 자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공동주택 픽토그램 설치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도내 35개 소방서 최초로 지자체로부터 예산을 지원 받아 모든 공동주택에 피난픽토그램을 설치, 재난예방의 으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피난픽토그램은 화재 등 재난 시 대피경로와 피난 출입문 식별을 쉽게 하는 축광형태의 안내표지판과 피난안내선 스티커로 공동주택 화재시 연기로 인해 비상구를 착각해 참변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이같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양주시와 협업해 양주지역 모든 공동주택에 피난픽토그램을 무상 보급·설치를 완료했다. 정 서장이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강조하는 것이 적극적인 재난·화재예방 홍보활동이다. 재난예방과는 대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 비대면 채널은 물론 포스터와 각종 홍보물을 보급하는등 다양한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안전체험교육 등 안전교육과 함께 안전문화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 범국민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양주소방서가 운영 중인 누리집, SNS 등을 활용한 불조심 콘텐츠 자료 제공은 물론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 등 다방면적인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양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김영선 ㈜한국초저온평택 대표이사 "국내 콜드체인 선도할 것"

“천연가스 냉열로 냉동창고를 운영하는 것은 국내 처음이었기 때문에 정상 궤도에 오를 때까지 임직원 모두 고생이 많았는데 모두 보상받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영선 ㈜한국초저온평택 대표이사(63)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포장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은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한국초저온은 지난 11월1일 열린 2022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외국인 투자 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부로부터 산업포장을 받았다. 또 같은 날 개최된 제30회 물류의 날 기념행사에서도 물류산업 발전 유공자로 뽑혀 국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그는 “한국초저온은 국내 최초로 냉열을 이용해 냉동창고를 운영하면서 콜드체인(신선물류 저온유통체계)을 유지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 물류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설립 당시 외국인 투자자로부터 1천억원이 넘는 금액을 유치했는데, 지난 4년간 운영이 잘되고 500명에 달하는 지역 고용창출 효과를 낸 점이 높이 평가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국초저온평택은 2019년 평택 오성일반산업단지에 부지 9만2천152㎡, 연면적 15만9천292㎡(보관량 11만5천t) 규모로 문을 열었다.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분리해 전기를 생산하고, 이 과정에서 LNG 기화로 발생한 냉열(영하 162도)을 초저온·냉동 보관에 활용하고 있다. 이 덕분에 안정적으로 영하 70~80도의 온도를 유지, 화이자 백신 등을 대량으로 보관하면서 전국적으로 이름을 떨쳤다. 그는 2014년 기획 단계부터 한국초저온에 참여했으며 2017년 기획실장, 2020년 최고재무관리자(CFO)를 거쳐 올해 대표이사를 맡았다. 그렇기에 회사가 정상 궤도에 오른 지금 인력 양성에 주력한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특히 인천과 부산은 물론 싱가포르, 베트남 등 국내외에 건설될 한국초저온 시설을 건립할 계획인 만큼 평택에서 냉열과 LNG 분야 인재를 훈련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그는 “시대가 바뀌어 신선식품을 다음날 바로 먹을 수 있는 세상이 된 만큼 콜드체인에 대해 큰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한국초저온평택을 발판으로 더 큰 프로젝트가 실현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 엔지니어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초저온이 신선식품뿐만 아니라 콜드체인 유통 전반을 이끄는 국내 선도업체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평택=안노연기자

민경덕 새안양회 회장, '다시 하나되는 새안양회' 만들고자 노력

“함께한 50년, 다시 하나 되는 새안양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새안양회 민경덕 회장은 20일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월 회장으로 취임한 후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있었지만 ‘다시 하나 되는 새안양회’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이에 초점을 맞춰 활동해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1970년 설립된 새안양회는 향토애향단체로 지역을 대표하는 모임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48개 단위 클럽과 4개 동호회, 1천2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새안양회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비롯해 장학금 기탁, 일일장터 참여, 환경보호 캠페인, 안양 노인전문요양원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민 회장은 지난 1월 새안양회 32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그는 회장으로 취임한 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과 관련된 미래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했다. 이날도 새안양회 회원들과 관양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봉사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지난 1996년부터 새안양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이때부터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며 “안양 발전과 시민의 행복이라는 길은 맞닿아 있다. 새안양회가 앞장서 그 길을 닦겠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회원 간 친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다는 입장이다.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줄어들면서 새안양회 창립 가치가 떨어질 것을 우려해서다. 민 회장은 “새안양회에는 ‘형제로 뭉치자’는 구호가 있다. 이에 회원들의 사업에 도움이 되는 새안양회가 되도록 회원들이 종사하는 업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안양회는 안양의 역사라고 생각한다”며 “역사가 바로 서고 새안양회 회원들 스스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많은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새안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용규기자

소외된 이웃 위해 생애 첫 자선 콘서트, 서향 파주시 홍보대사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를 열 예정입니다.” 다음 달 3일 오후 2시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 콘서트를 갖는 파주 대표 향토가수 서향씨가 이번 콘서트에 임하는 마음가짐이다. 트로트 가수 데뷔 8년 만에 갖는 첫 단독 자선 콘서트다. 서향씨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사비를 털어 파주시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TV, 냉장고 등 축하경품 준비는 물론 최고 품질의 음향시스템을 준비하는 등 깊은 정성을 들였다. 아울러 팬 등 관람객들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을 모두 불우 이웃돕기에 전달할 예정이다. 화환도 사절한다. 그는 요즘 아이넷음악TV, 지역MBC 등 전국 각종 지역 축제에서 출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나 정중히 거절하고 있다. 자신의 첫 자선콘서트 연습에 몰두하기 위함이다. 이번 공연에는 트로트와 발라드곡 등 10여곡을 열창한다. 친분이 두터운 서울패밀리 하일청, 명창 안소라, 당신을 사랑합니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상록씨도 우정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0년 가까이 파주에 거주하는 서향씨는 남편과 자식 등에 떠밀려 지난 2016년 8월 데뷔한 늦깎이 가수다. 5, 6세 때 동네에서 노래 잘 부르기로 소문났는데 결혼 후 가수의 꿈을 접고 살림에 주력했다. 그러다 파주에 정착하면서 꿈이 되살아났다. 파주지역 경로당 등 어르신들에게 노래 재능기부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되살아나 40대 나이에 어릴 적 가수 꿈을 이룬 것이다. 서향씨의 대표곡인 ‘파주가 좋아’, ‘임진강이 굽이치고’ 등은 파주 역사성이 짙은 곡이다. 그는 올해 이 곡을 통해 전국에 파주를 알린 공을 인정 받아 파주시로부터 홍보대사로도 임명됐다. 또 자신이 고정출연하는 ‘홍장가TV’에 참여하는 애독자에게 파주개성인삼, 파주쌀, 장단콩 등을 개인적으로 구입해 선물하는 등 파주 농특산물 알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향씨는 “지난 2000년 친정어머니에게 가수의 꿈을 이룬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효콘서트를 준비했으나 어머니의 잡작스러운 별세로 콘서트를 중단해 가슴이 아프다”며 “이번 콘서트는 돌아 가신 어머니를 기리며, 내 성장에 발판이 돼 주신 파주시민들에게 고마움을, 불우 이웃들에게 작은 성금을 전하는 콘서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 수능 후 청소년 선도 합동 캠페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위원회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들은 최근 북수원시장 일대에서 수능 종료에 맞춰 청소년 유해환경을 근절하고 청소년 비행과 탈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을 비롯해 장안구청, 중부경찰서, 학부모폴리스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해 있는 곳과 골목길, 우범지역 등을 점검하면서 청소년 보호를 위한 피켓과 만나는 청소년들에게 칫솔치약세트 홍보물, 밴드 그리고 핫팩을 나눠줬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긴장이 풀어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건강한 성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 최성배 회장은 “수능 후 긴장감이 해소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문화적인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순찰과 계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기자

“국악의 멋 세계인 가슴에”... 조광석 ㈔소리빛예술단 예술감독

“세계로 뻗어가는 한류문화 중심에 전통문화가 자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광명시를 기반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전통음악을 전파하고 있는 조광석 ㈔소리빛예술단 예술감독(54)은 30여년간 국내외를 아우르며 국악공연 지휘와 작곡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악통이다. 어린 시절 대금정악 인간문화재인 부친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국악을 접한 조 감독은 추계예술대 국악과에서 대금을 전공하고 카자흐스탄 국립음악원 지휘과 최고과정을 마친 후 같은 대학 지휘자를 지냈다. 그는 이후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미국, 이탈리아, 멕시코 등 세계 순회공연에 이어 KBS국악관현악단, 시울시립·부산시립·광주시립·성남시립관현악단, 한국청소년국악악단,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 등에서 객원지휘자를 지내며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조 감독은 “소리빛예술단은 전통문화예술의 전승, 보존, 전파와 양질의 국악 교육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미래 주역인 청소년에게 보다 나은 전통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가슴 깊이 국악의 멋을 새길 수 있게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창단한 소리빛예술단은 그동안 광명극장 기획공연 광명복(福)고(Go), 2022 광명극장 신춘음악회, Let's DMZ-광명 평화콘서트, 승일재단 루게익 희망콘서트, 청소년 전통예술 캠프,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 갈라디너 축하 공연, 한글날 특별공연, 난파 서거 80주년 기념음악회, 아프리카 세네갈 본나바·타카르 한국외교부 행사, 중국 상하이문화원 행사 등 50여회에 걸쳐 다양한 전통음악 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소리빛예술단은 광명시에서 펼쳐지는 대부분의 공연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는 등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전통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 감독은 제84회 전국체전 폐막식 연주 작곡, 라흐마니노프 프랠류지 6번 편곡, 행자부 난계국악연구소 연주회 ’난계의 꿈‘ 작곡, 제5회 대금연구회 정기연주회 ’죽림‘ 작곡, 경기도립극단 뮤지컬 ‘눈물꽃 기생’ 작곡, 충주시립우륵극단 서울 연주회 ‘집시의 춤’ 작곡 등 많은 곡을 작·편곡하며 전통음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문화 소외지역 및 광명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전통문화를 글로벌 문화 시대에 맞게 계승 발전시켜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모든 사람들이 즐기고 공감하는 새로운 전통문화 예술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엘리트체육 등 저변확대 위해 불철주야 발품파는 스포츠매니아 박승규 사무국장

하남시 엘리트체육은 물론 생활체육 등의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불철주야 발품을 파는 스포츠 마니아가 있다. 지난 2013년 8월 하남시체육회에 전문체육과장으로 첫발을 내디딘 박승규 사무국장(58)이 그 주인공이다. 박 국장은 2018년 11월 사무국장으로 승진하면서 체육기금 마련은 물론 임직원 간 화합·소통은 물론 종목 단체 간 소통 부재로 발생하는 일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등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 그는 10년 가까이 시체육회 운영 발전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내 기관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체육회의 활동 상황과 각종 대회를 홍보해 후원·격려품 등을 마련해 오고 있다. 그의 체육진흥 활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시·도대회와 생활체육대회 출전 준비는 물론 스포츠꿈나무 발굴사업, 전문형 공공스포츠클럽 등 육성사업 역시 그의 몫이다. 여기에다 우수지도자 포상과 국제 및 전국대회 입상자 포상, 꿈나무 및 특기생 지원 등 장학사업도 그가 처리하는 일들 가운데 중요 업무다. 게다가 학교체육시설 개방과 공공체육시설 개방, 한정된 예산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 역시 불문가지. 한 해 평균 굵직한 사업만도 40여개, 작은 행사 및 사업은 100여개인데 직접 발로 뛰며 현장 곳곳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 밖에 그는 시체육회 직원 10여명과 함께 지난 8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화훼농가를 찾아 토사와 빗물을 빼내는 등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런 공로로 그는 지난해 8월 경기도지사 표창장 등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박 국장은 “그동안 시체육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행사 및 각종 체육행사를 축소 개최하거나 취소해야만 했다. 하지만 새로운 시스템 시도 등을 통해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 건강한 하남 시민’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제한 뒤 “하남시의 효율적인 체육인과 체육시설 관리 등을 위해서는 타 시·군의 성공적인 시설 관리 사례 분석으로 현실적인 대안을 찾고, 인프라 확충 때는 시 균형화와 특성화 등에 맞는 효율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 같다”고 의견을 제안했다. 이어 “시민 누구나 수준 높은 체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14건 범죄 피해자에 1천780만원 지원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수원범피)가 살인미수 등 총 14건의 범죄피해자들에게 1천78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범피는 17일 수원의 한 일식당에서 ‘2022년 제9차 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심의위에서는 조현병으로 인해 자신의 어린 자녀를 칼로 찔러 중상을 입게 한 사건의 피해자 가족에게 병원비와 생계비를 지원하기로 정하고, 간병비는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에 추천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전 연인으로부터 지속적인 스토킹을 당한 피해자에게도 병원비와 생계비를 지원하는 한편 피의자로부터 보복의 우려가 있어 이사를 할 수 밖에 없는 피해자의 사정을 고려해 수원지검 피해자지원실과 연계, 주거이전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이 피해자가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수원스마일센터에 연계해 도움을 받도록 했다. 수원범피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례 관리를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의 생계적 어려움을 확인하고, 추가생계비를 지원해 현실적으로 고통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로 결정했다. 이순국 이사장은 “피해자 보호·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피해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의 고통도 함께 위로·격려해 이들의 정상적인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