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인천 민주평통 부의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이정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 부의장이 평화적 통일기반 구축과 국민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국민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분야에서 공을 세워 국민복지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이 부의장은 제19∼20기 인천지역회의 부의장으로 활동하면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에 기여함은 물론, 민주평통자문회의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인천지역에서 25년 이상 각종 사회단체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소통·화합·봉사활동에 힘써온 점도 높게 평가 받았다. 이 부의장은 민주평통 인천지역회의 최초로 ‘인천평화포럼’을 창단하여 남북관계 이해와 평화와 통일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끈 인물이다. 그는 여성·청년·청소년 사업을 지원한 것은 물론, 자문위원 연수를 통해 자문위원 평화통일 역량을 강화했다. 민주평통의 자문위원으로서 통일정책 제안 및 건의사항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연대 강화를 지속적으로 찾기도 했다. 특히 남북평화재단 경인본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 부의장은 인천시의 평화도시 조성위원과 인천난정평화교육원 설립추진위원, 민주평화통일지원재단 운영이사 등 오랜 시간 지역에서 활동하며 평화통일 네트워크 구성에 힘쓰고 있다. 이 부의장은 “평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계층과 이념을 아우르는 화합으로 지역의 평화통일 역량을 키우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어 “ 인천의 평화가 한반도와 동북아, 더 나아가, 세계의 평화라는 사명감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수원시고교총동문OB연합회, 취약계층 겨울나기 위해 연탄 1천장 전달

수원시고교총동문OB연합회(회장 이순국)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수원시고교총동문OB연합회는 17일 오후 1시 수원시 영통구 신동에서 한파 취약계층 3가구에 연탄 1천장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연탄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현장에 모인 30여명의 회원들은 1t트럭 가득 실린 연탄 1천장을 직접 3가구에 옮기며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했다. 특히 이번 연탄 나눔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하지 못했던 이웃 사랑 봉사활동의 재개를 알리는 자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수원시고교총동문OB연합회는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지역 동 주민센터로부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추천 받았고, 논의를 통해 이들 3가구를 최종 수혜 가구로 선정했다. 수원시고교총동문OB연합회는 이번 봉사활동 뿐 아니라 세류동 연탄나눔 봉사, 수원지역 내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 복지관 전기 증설 후원, 환경정화활동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순국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회원들과 함을 모아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고교총동문OB연합회는 수원시내 동문회가 있는 13개 고교 회장 및 사무총장을 지낸 전직 회장단 모임으로 2012년 결성해 6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김경희기자

김상진 자람커뮤니티 대표 “봉사로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봉사를 하면 자연스레 웃음이 나요. 행복하다는 얘기죠. 단지 그것뿐이에요.” 코로나19 팬데믹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현상으로 생업을 이어가기에도 가뜩이나 바쁜 요즘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들어 시작된 살을 에는 듯한 살인적인 추위는 우리를 더욱 옥죄고 있다. 그럼에도 사회 소외계층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생업도 뒤로한 채 봉사에 전념하고 있는 이가 있다. 김상진 자람커뮤니티 대표(41)가 그 주인공이다. 시작은 지난 2008년 충남 태안에서 화성 서신으로 이사 온 뒤부터였다. 봉사단체 화성시재난인명구조단이 당시 궁평항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습은 이내 김 대표를 매료시켰다. 그는 이를 계기로 2012년 구조단에 가입했다. 2018년부터는 사무국장까지 맡는 등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활동 내용은 ▲해양 생명 안전 활동 ▲궁평항 안전계도 ▲전곡항 세계요트대회 등 각종 행사 안전요원 ▲실종·익수자 수색 ▲구제역 방역 등이다. 결정적인 역할도 다수 수행했다. 올해 8월 백미리 해상에 추락한 공군 전투기 파편을 최초로 발견하는가 하면 6월에는 화성호에서 실종된 남성을 찾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그는 이런 부분에서 느낀 뿌듯함을 바탕으로 2020년 6월부터는 새로운 내용의 봉사도 병행하기 시작했다. 헌혈을 주로 하는 정다운생명나눔봉사단을 통해서다. 봉사단 출범 때부터 함께하고 기획국장직까지 수행하는 등 남다른 의지였다. 같은 해 9월에는 대한적십자사, 화성시보건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등 3개 기관과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도 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 11월부터 하모니연합봉사단 활동에도 나섰다. 그저 보다 많은 어려운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주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이를 통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밑반찬, 연탄 나눔과 환경정화, 농가 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처럼 점점 더 봉사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김 대표. 목표는 단 2개로 소박했다. ‘1년 봉사시간 1천시간’,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봉사대상 수상’ 등이다. 김 대표는 “사실 봉사를 하면 회사를 운영하는 데도 많이 지장이 간다”며 “이런 이유로 ‘봉사를 왜 계속하냐’고 묻는 분들이 계신다”고 귀띔했다. 이어 “봉사를 할 때마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 그러다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난다”며 “그때가 가장 즐겁고, 행복한데 더 중요한 게 뭐가 있겠냐”고 반문했다. 끝으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지금처럼만 살고 싶다”며 “앞으로도 추위도 이겨낼 수 있을 만큼 따뜻한 온기를 곳곳에 전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화성=김기현기자

“3전4기, 마지막이다”…세종대왕농협조합장 출마하는 박종길 전 이사

박종길 전 능서농협 이사(62)가 내년에 치러지는 전국 동시 농협조합장 선거 세종대왕농협조합장 출마를 준비하고 나섰다. 박 전 이사는 “삼전사기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불사르고 있다. 박 전 이사는 여주시 세종대왕면(전 능서면) 구양리가 고향이다. 17세 때 농사를 배운 뒤 1976년도부터 본격적으로 농사에 매진해 지금까지 고향에서 농사라는 외길을 걸어 왔다. 그의 유년시절은 지독하게 가난했다.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했고 남의 집살이를 하며 끼니를 거르는 일도 허다했다. 그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고 했다. 40년 전인 지난 1983년 아내와 결혼했을 당시 그가 경작한 농지는 2천644여㎡에 불과했다. 1976년 이후 45년간 농사와 축산을 하며 현재는 150마리의 소와 5만9천504여㎡의 농지를 가진 부농이 됐다. 그는 형제가 7남매나 됐지만 모두 세상을 떠났다. 부모도 그가 20대에 여의는 등 가족사도 평온하지 않았다. 그가 조카를 공부시켜 경찰이 되도록 한 것도 그가 겪은 가난을 가족들에게 대물림하고 싶지 않아서였다. 그의 조카는 세종대왕면 파출소장을 거쳐 조직에서 인정받는 간부로 자리 잡았다. 박 전 이사는 “힘들 때 멘토가 돼 준 김동억 전 능서면장, 길선균 전 능서농협조합장, 문병하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 등 이웃 덕분에 고향에서 이장 등 작지만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었고 어려운 이웃도 생각하게 됐다”며 지지해 주고 응원해 준 지역 인사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그는 세종대왕면에서 생산되는 쌀에 대해 “세종대왕면은 토질이 배수가 잘 되는 데다 남한강 맑은 물을 끌어올려 농사를 짓고 있어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며 “좋은 환경에서 벼가 자라고 자연재해가 없어 맛과 품질이 특히 뛰어나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쌀 생산량을 잘 분석해 출하처를 개척하는 것이 조합장의 중요한 역할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1천600여 조합원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년 3월 치러지는 세종대왕농협조합장 선거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조합장은 조합원과 농민을 위한 조합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편 가르기 대신 조합원과 농민이 같이 잘사는, 공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청사 건립 ▲작목반양축농가를 위한 경제사업 활성화 ▲신용금리, 유류가격, 농기계 수리비 조정 ▲원로 조합원을 위한 모내기, 방제, 수확·수매 지원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여주·양평=류진동·황선주기자

[새얼굴] 의왕도시공사 제5대 김홍종 사장

김홍종 전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변인이 14일 의왕도시공사 제5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의왕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통해 도덕성과 전문성을 검증받은 김 신임 사장은 이날 김성제 의왕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코로나 상황 및 대내·외 여건 등을 고려해 내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진행했다. 김 사장은 1958년 대전 출신으로 충남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건설총괄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과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리실 과장을 역임했다. 퇴임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변인까지 30년간 국토부에 봉직한 후 2019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을 거쳐 의왕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김 사장은 “고양도시공사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얻은 행안부 경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 달성 등 다양한 업무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여와 혁신의 책임경영, 고객중심 경영실천, 미래 일자리 창출 시민기업 육성, 주요 핵심사업 집중육성, 효율적인 시설관리운영 등 5대 전략을 통해 의왕도시공사를 책임지고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왕도시공사는 향후 3년간 김 사장의 리더십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백운·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필두로 오매기지구와 왕곡지구, 본사 사옥 건립 등 당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지역주민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의와 소통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의왕=임진흥기자

가평 북면 '안전지킴이' 채만경 이장, 지역발전에 앞장

“북면 주민들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고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14년간 목동1리 이장직을 수행하면서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채만경 이장. 그는 북면협의회장으로서 항상 이장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고 면정 발전을 위해 매사 고민하는 등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사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참일꾼이다. 평소 이장회의에 적극 참여하고 월 1회 정기적인 반상회 운영으로 주민의 알권리 증진과 군정 홍보에 힘써 오고 있으며 소외계층이 많은 북면에 다양한 혜택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목동1리 이장을 14년간 하며 누구보다 성실하고 일관성 있는 추진력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신뢰 받고 마을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겨울철에는 산불감시, 산림정화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지역주민 및 등산객에게 산림보호의 당위성을 알리는 한편 산림 내 불법 쓰레기 투기행위 단속에도 심혈을 기울여 봄·가을철 산불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 겨울마다 솔선수범해 마을 제설작업을 하며 마을 내 사고 발생 시 적극적으로 나서 사고를 처리 하는 등 북면 내 안전지킴이를 자처하고 있다. 그는 마을 주민들의 안전지킴이뿐만 아니라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북면체육회 수석 부회장으로 임명돼 제45회 군민의 날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 그는 앞으로 북면을 가평의 농촌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채 이장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위해 봉사를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생활불편 및 주민 애로사항 등을 앞장서 해결하고 있다”며 “힘이 닿는 그 순간까지 북면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가평=신상운기자

누네안과병원, 소아암·백혈병 환아 위해 10년간 꾸준한 선행

누네안과병원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함께하는 헌혈 나눔 캠페인 ‘90일의 기적’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온 ‘90일의 기적’은 혈액 수급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 백혈병 환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시력교정 환자가 많은 시기에 헌혈자에 한해 시력교정수술 시 혜택을 주어 헌혈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2013년부터 2021년까지 9년간 누네안과병원은 ‘90일의 기적’을 통해 11명의 환아를 후원했으며 6천390장의 헌혈증 및 기부금 등을 기탁한 바 있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은 만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와 대구경북지회가 각각 추천하는 환아 두 명을 후원할 계획이다. 김시열 대구 누네안과병원 병원장은 “활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에는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렵다는 뉴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캠페인이 어느새 10주년을 맞았다”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신 덕분에 지난해 1천여장의 헌혈증이 모아졌다. 이번 10번째 ‘90일의 기적’도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길 바라며 임직원들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누네안과병원의 ‘90일의 기적’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모아진 헌혈증서 및 후원금 그리고 용기카드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을 통해 후원 환아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남양주=유창재·이대현기자

‘이야기할머니’ 이난숙씨 “선물같은 아이들에게 행복을”

“선물로 다가온 아이들에게 재밌고 유익한 이야기로 행복을 전하겠습니다.”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는 ‘이야기 할머니’ 이난숙씨(72)에게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올해 3월 그에게 선물처럼 찾아온 10명이 넘는 손주들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씨는 옹기종기 모인 아이들에게 때로는 아기 목소리, 때로는 할아버지 목소리로 동화책을 읽어준다. 무서운 늑대와 어린 양의 목소리로 실감나게 이야기를 전달하면 아이들은 두 눈을 크게 뜨고 한껏 집중한다. 그의 또 다른 이름은 김포시 솔터마을의 ‘우리동네 이야기보따리 할머니’다. 이씨는 김포시자원봉사센터의 어르신 봉사단에 소속돼 매년 3~11월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각 지점에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등 활동을 한다. 이씨는 어린 시절에 대해 “가족과의 시간이 많지 않아 행복을 꿈꿔보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홀어머니 밑에서 동생들을 위해 바쁘게 살아온 그는 아이들에게 더 밝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행복함을 심어주고 싶었다. 이런 가운데 그는 ‘나로 인해 동네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만한 일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5년 전 구연동화를 정식으로 배워 봉사활동에 나섰지만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한동안 나눔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물론 이씨는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할 때 잘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지만 직접 도서관을 다니며 책을 고르고 재밌는 활동을 고민하던 끝에 아이들에게 진심을 전달할 수 있었다. 이제는 오히려 이씨가 아이들로부터 봉사를 받는다는 생각에 이르게 됐다. 지난 5월, 아이들이 감사의 마음으로 직접 만들어 손목에 채워준 오색 실 팔찌는 그의 보물이다. 이씨는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돼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겨 주려 한다”며 “봉사활동을 함께한 다른 봉사자들과 겨울방학에도 아이들을 찾아가 행복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경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