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결정전서 16점 쏴 김청용(10점)꺾고 우승…한광고, 남고부 공기소총 단체 준우승
이대명(경기도청)이 제4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일반부 공기권총에서 금메달 총성을 울렸다.
본선 2위로 결선에 오른 이대명은 24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계속된 4일째 남자 일반부 공기권총 개인전 금메달 결정전서 16점을 쏴 김청용(창원특례시청·10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남자 고등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방승호·김태경·조승찬·김우진이 팀을 이룬 평택 한광고가 1천855.7점을 쏴 1천858.1점을 쏜 울산상고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고등부 속사권총 단체전서는 손상우·김도엽·박성준·이주신이 팀을 이룬 경기체고와 송민섭·김승민·조상우·이승재가 팀을 이룬 의정부 송현고가 각 1천655점과 1천623점을 쏴 1천696점을 기록한 서울 환일고에 뒤져 은·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50m 복사 남자 대학부에서는 송규동(인천대)이 616점으로 이준호(경남대·619.7점)와 최준표(경남대·619.3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김영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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