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 중소기업] 금강변압기
정치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 중소기업] 금강변압기

20년 ‘변압기’ 기술력 글로벌 시장 송출 채비
아파트·공장·상가·주택 등 사용자 맞춤형 설계
전력 안정성·효율성 높아 매년 수천대 한전 납품
올해 글로벌 조달전문기업 P500 등 선정 영예도
국내·외 전시회 단골 참여… ‘글로벌 기업’ 속도

“저희 변압기를 통해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 전 세계가 전기로 연결되기를 바랍니다”

산업현장이나 가정에서 전기를 원활히 사용하는 데 필수적인 제품이 있다. 전압을 바꿔주는 변압기다. 발전소 등에서 전기를 효율적으로 내보내기 위해 고압으로 송출하지만 이러한 높은 전압은 실제 사용 현장에서 문제를 일으키기 마련이다. 소비자가 사용하기 쉽게 전압을 변경,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게 변압기다.

변압기 부문에서 20년 가까이 입지를 다져온 금강변압기(대표 임종봉)는 우수 제품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2003년 설립된 금강변압기는 한국전력공사에 주상변압기ㆍ지상변압기를 납품할 만큼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의 신 남방 정책에 힘입어 필리핀,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일본, 말라위 시장까지 노크하고 있다.

대표 제품을 보면 전력용 변압기 주로 변전소에서 사용되는 변압기다. 발전소에서 보내진 초고압의 전기를 고압으로 낮춰 배전이 쉽도록 만드는 것이다. 배전용 변압기는 주로 민수시장(일반 상품과 같거나 민간 시장에서 판매하는 비군수품)에 사용되는 변압기다. 아파트, 공장, 상가 등에 설치돼 고압의 전기를 저압의 전기로 바꿔 사용자가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골프장 등 주요 업장에서 고효율 배전용 전압기를 설치시 전기세 절약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주상변압기는 흔히 전주(전봇대)에서 보이는 제품이다.

기업은 매년 수천 대의 주상변압기를 한국전력공사에 납품하면서 해외수출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우수 제품을 통해 기업은 2017년 한국전력공사 공로상 수상, 올해 ‘KEPCO(한국전력공사) TRUSTED PARTNER’, 글로벌 조달전문기업 P500 등에 선정됐다. 아울러 베트남 전력전시회, 필리핀 전력전시회, 광주 빅스포와 같은 전시회에 참가해 금강변압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밖에 2017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인 금강변압기는 각종 정부기관의 지원사업에서 큰 가점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국내ㆍ 외 시장 홍보 및 전시회 참가사업을 활발히 벌였다.

임종봉 대표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 개발 및 품질 향상에 매진하고 있습니다”며 “이를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누구나 전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를 전기로 연결한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진정한 고객서비스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변압기는 가족같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지원하는 청년내일배움채움공채, 근로자휴가지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직원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는 금강변압기는 1만 2천200여㎡의 공장부지에 6천728㎡의 제조시설도 갖추고 있다.

여승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