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세기 마지막 남북 스포츠 교류가 될 남북통일농구대회를 무료로 보면서 푸짐한 경품까지 탈 수 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현대 아산은 23일과 24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릴 남북통일농구대회에 농구팬들을 무료로 입장시킨다고 15일 밝혔다.
현대 아산은 잠실체육관의 최대 관중 수용 능력인 1만2천여장의 입장권을 만들어 이중 20% 정도인 2천4백여장을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나머지 9천6백여장을 초청권으로 발행한다.
또 현대는 민족 화합차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크리스마스 이브와 겹치는 점을 고려, 관중들에게 추첨을 통해 승용차, 금강산 여행 상품권, 현대 백화점 상품권, 호텔 숙박권 등 3천만∼4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선물할 계획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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