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30주년 기념 세일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점장 오일균)은 오는 9월6일까지 갤러리아 개점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수원점은 30주년 기념을 축하하기 위해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자체적으로 디자인 및 제작한 휴대용 가방걸이를 증정하며 이 밖에 수원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생수와 가래떡을 무료로 증정한다.특히 각 층별로 브랜드 특별세일, 균일가 한정판매와 더불어 30주년 기념으로 3천원, 3만원, 30만원 상품전 등을 각각 진행하는 등 각 매장마다 다양한 미니 이벤트를 열어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알찬 볼거리를 제공한다.이 밖에도 매장 내 곳곳에 30년 전 시장거리 풍경을 연출해 고객들에게 30년 전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볼거리 및 맛구경을 제공한다.특히 수원점은 본사와는 별도로 푸마 단독 상품전 , 금강/앤클라인 핸드백, 소다/미소페 대전, 골프/아웃도어 특집전 등을 진행한다.한편 올해로 개점 30주년을 맞는 갤러리아 백화점은 지난 1979년 한양쇼핑센터 영동점(현 갤러리아 압구정점) 개점을 시작으로 1983년 한양쇼핑센터 잠실점, 1989년 천안 한화백화점 개점을 거쳐 1995년 도심속의 패션파크인 수원 한화백화점을 오픈했다.이후 1997년 명칭을 갤러리아백화점으로 통일했고 2006년에는 한화유통이 빈스앤 베리즈 커피사업에도 진출했다.㈜한화유통에서 ㈜한화갤러리아로 법인명을 변경한 갤러리아 백화점은 지난 2007년 진주점을 개점한 상태다. /윤혜성기자 yhs@kgib.co.kr

AK분당점,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

AK PLAZA분당점(점장 서광준)이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정부기관 서비스품질 공인인증인 2009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서비스 품질 우수기업인증 제도란 우수한 품질혁신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에게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 국가경쟁력을 높인 기업에 수여하는 유일한 정부인증 제도로 현재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관하고 있다.AK PLAZA 분당점은 지난 3월 새로운 BI를 런칭한 이후 Five Star Service를 모토로 5성급 호텔의 고품격 서비스를 백화점에 맞게 적용하고 있다.특히 P.G.A.서비스를 도입, 고객만족을 한층 높였다. P는 약속(Promise)을 뜻하는 것으로 사전연락 없이 약속을 불이행할 경우 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상품권으로 보상하고 있다. G는 보증(Guarantee)으로 불량상품 발생 시 환불 및 교환해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A는 수렴(Accept). 고객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겠다는 경영 의지를 나타낸다.또한 분당점은 신종플루 확산 이후 식품매장 입구에 카트의 손잡이를 소독할 수 있도록 소독타월 제공 및 일일 소독을 실시하고 유모차 대여 시 1회용 커버를 제공해 아이를 동반한 여성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힘 없는 여성이나 노약자의 물품 이동을 도와주는 노란도우미 시스템도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인증 심사위원인 조창욱(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AK PLAZA의 경우 기존 백화점을 인수해 단장한 시점에서 새로운 기업 이미지를 창출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P.G.A.서비스를 비롯해 노란도우미와 위생관리 서비스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말했다.AK PLAZA 마케팅팀 홍철기 과장은 2009 한국 서비스 품질 우수기업인증을 기념해 점포 내 식당 음식 가격을 오는 6일까지 10~50% 할인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kgib.co.kr

추석선물, 고민말고 바꾸세요

추석을 며칠 앞두고 있는 요즈음, 집으로 회사로 명절을 기념한 선물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보낸이의 정성을 생각하면 마음 한켠에 기쁨이 가득찬다. 그러나 마음에 들지 않는 추석선물을 받고 난감했던 기억이 누구나 한 번 쯤 있다. 선물한 사람의 성의를 생각해 그냥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다시 ‘추석 선물’이란 명분으로 되넘기는 게 보편적인 방법. 그러나 이제부터 간편하게 나에게 꼭 맞는 추석상품으로 바꿔보자. 요즘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은 추석선물을 백화점이 발행하는 상품권이나 희망하는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름하여, ‘교환 서비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는 의뢰받은 선물 배송시 주소 확인 전화를 한다. 이 때 배송상품의 교체 의사를 표시하면 된다. 배송전이기 때문에 번거로운 절차 없이 상품권이나 동일한 가격대의 타상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생활용품처럼 유통기간이 없거나 선도유지가 중요하지 않는 선물세트에 대해서는 재판매가능여부를 확인한 뒤 교환해준다. 그러나 배송후는 사정이 달라진다. 정육과 굴비, 과일 등 신선식품류의 경우 일단 상품을 받게 되면 교환과 환불 모두 불가능하다. 소비자의 과실로 손실된 경우도 마찬가지. 또 신선식품이 아니라도 배송 전표나 영수증, 선물상품을 지참하고 매장을 직접 찾아가야 교환 및 환불이 가능하다.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등 주요백화점은 이같은 고객들의 교환 수요에 대응, 명절이면 전담인원을 배치해 아예 ‘교환·환불 전용 데스크’를 운영한다. 신세계 백화점은 고객이 선물받은 상품의 보관이 여의치 않을 경우 명절 이후 백화점을 방문해 상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사후 배송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보관기간은 1개월. /권소영기자 ksy@kgib.co.kr

‘착한 가격’ 신토불이 큰 場 선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차례상 준비를 앞둔 주부들이 저렴하게 장 볼 수 있는 기회가 도내 곳곳에 마련된다. 과천 경마공원 내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과 농협 경기지역본부의 금요장터를 비롯해 도내 37곳의 각 지역 농협 직거래 장터를 찾아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장터에서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추석맞이 장보기를 최대한 즐겨보자.☆ 전국 농가 참여 과천 경마공원 바로마켓 과천시 주암동 과천 경마공원 내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에서는 다음달 1일 7시까지 전국 농가가 참여, 100여개 부스를 마련,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추석 선물세트를 비롯해 추석 제수용품 등 300여개의 품목을 최고 20%까지 할인 판매한다.특히 현장에서 축산물을 구입해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코너를 운영해 함께 장터를 찾은 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바로마켓에서는 현장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시간대별 100명 한정 특별 할인판매 등의 이벤트도 준비했다.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기존 600g당 8천500원인 돼지고기를 2천원에,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8천원의 거봉이 4천900원에, 그리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3천원에 판매되는 오징어가 단돈 천원에 제공된다.이후 3시에서 4시사이에는 3천500원인 계란 1판이 천원에 저렴하게 판매되며 마지막으로 5시에서 6시까지는 돼지국거리가 8천500원에서 4분의1 가격인 2천원에 소비자들에게 전해진다.이 밖에 특별행사로는 오는 30일에는 쌀쿠키와 케이크 만들기 무료 체험 행사가 진행돼 바로마켓을 찾은 소비자들 200명에 한해 경기미를 이용한 쌀쿠키 및 케이크 만들기 체험 후 본인이 만든 쿠키와 케이크 등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또 같은 날 선착순 30명에 한해 네일아트 무료체험행사를, 경기 과일 판매전에서 구매한 고객 500명에게는 경품권을 지급하며 소비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압, 금연클리닉 등의 무료 건강검진도 실시한다.☆ 믿을 수 있는 농협 추석장터 도내 37곳 큰 場농협 경기지역본부 금요장터는 추석을 맞아 다음달 1~2일 경기관내 농가가 참여해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추석선물세트, 추석 제수용품 등 100여개 품목을 할인판매한다.특별 이벤트로는 오전과 오후 특정코너에서 한정적으로 2천원 상당의 농산물을 100~200원에 할인판매한다.또한 떡메치기 및 송편 빚기 나눔행사를 마련 장터를 찾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떡메치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인절미도 무료로 지급된다. 본인이 직접 빚은 송편은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이와 함께 장터 한 켠에서는 투호, 윷놀이 등 전통 놀이를 통해 고객 사은품도 지급하게 된다.이 밖에 추석 특별 장터는 경기지역본부 금요장터를 비롯해 도내 37곳에서 각각 진행된다./윤혜성기자 yhs@kgib.co.kr

농심, 고객사랑 … ‘나눔’으로 보답

㈜농심이 고객으로 부터 존경받을 수 있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및 내부통제시스템을 자체 운영하면서 경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동시에 환경경영을 위한 ‘3Green 농심’(Green Product 탄소배출저감화, Green Process 청정생산시스템, Green Business 친환경포장지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선진식문화 나눔운동의 거점으로 농심음식문화원과 음식문화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설립된 음식문화원은 한국음식의 글로벌화는 물론 바른 식생활, 세계인에 맞는 건강식 등 식품 연구활동과 함께 각종 자료를 공유해 식품산업 발전과 한국 식품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4월 개관된 음식문화전문 도서관은 7천여권의 음식관련 장서와 260권의 고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80억원을 투입, 전문도서관의 면모뿐 아니라 전문 갤러리, 체험관, 조리공간 등으로 거듭 태어난다. 농심은 또 지난 2000년부터 사랑나눔의 의미를 전달, 실천할 수 있는 사랑나눔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농심사회봉사단을 통해 무의탁 아동 및 노인시설 등에서 자원봉사와 농촌봉사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재단을 통한 장학사업도 다른 기업에 비해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 제주삼다수와 농심장학재단에 매년 5억원씩 장학금을 출연하고 있으며 농심 율촌재단 중심으로 각종 장학사업은 물론 학술, 문화, 연구 활동을 담당토록 하면서 기업윤리 실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심 홍보팀 장재구 과장은 “사회환원이란 기업윤리 실천을 위해 그동안 농심은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특히 올해에는 글로벌 환경보전 운동에 동참키 위한 방안으로 3Green 농심 운동을 전개, 친환경 식품기업으로 발도움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d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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