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국제도시의 국제학교 부지를 줄이자 개발업자들의 이익논리에 편승한다며 영종도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중구 운북동1280의 4~6 일대 미단시티의 교육연구시설 용지 9만6천㎡ 중 3분의 1을 수익용지로 변경하는 계획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단시티의 교육부지가 6만2700㎡로 줄어든다. 현행법상 국제학교에서 발생한 이익을 외국에 있는 본교로 송금할 수 없다. 따라서 초기 투자 비용이 막대한 국제학교를 유치하려면 개발 이익이 나오는 부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영종도 주민들이 모인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도심형이 아니라 기숙사형 국제학교 설립이 필수적인데 기숙사가 없는 채드윅보다 작은 규모의 국제학교가 만들어진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미단시티의 교육부지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채드윅 국제학교의 부지 7만2천여㎡보다도 작아진다. 주민들은 이 같은 교육부지 축소로 명문학교 유치가 힘들어지고, 국제학교를 통한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나 인구유입 등이 어렵다고 보고 있다. 총연합회는 “학교부지가 작으면 학교 명성에 맞는 시설을 조성하기 어렵고, 학생 정원 축소에 따른 재정난으로 명문학교 유치가 힘들다”고 지적했다. 특히 총연합회는 인천경제청이 학교 부지를 줄여 명문학교 유치보다는 개발업자 이익논리에 편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총연합회는 “개발업자들의 목적은 국제학교 주변 지역 지가 상승에 따른 개발이익”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인천경제청은 인천도시공사(iH)와 토지 공급 협의를 마친 뒤 공모를 통해 국제학교 설립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건축비가 많이 오른 상황에서 국제학교 운영 초기에는 학생 수도 다 채우기가 힘든데 수익 부지가 없으면 학교 유치 자체가 어렵다”고 했다. 이어 “부지를 소유한 iH와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시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를 블록체인 기술 허브 도시로 조성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메타노믹스 2023’ 행사를 열고, 인천의 블록체인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국내외 기업들과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과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는 세계 최대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반도체 설계 회사 AMD 등 총 15개 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경제 시장에 대응하고, 산업 생태계 육성과 앵커기업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시는 금융·바이오·환경·항만·물류를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경제자유구역’를 조성한다. 또 블록체인 신기술 개발 지원과 블록체인 연계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블록체인 기술 서밋 포럼을 열고, 산·학·연이 함께 하는 디지털 경제 산업협회를 설립할 방침이다. 현재 인천의 디지털 기업의 전체 기업 대비 비율은 지역의 평균인 2~3%보다 높은 6%이다.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 인천시는 기업, 학계, 정부기관 등과 협력,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세계적인 수준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블록체인 기술이 이끄는 허브도시로 미래 지향적인 초일류 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양자컴퓨터의 허브로 우뚝 설 전망이다. 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2단계 부지에 양자컴퓨터 도입을 위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송도국제화복합단지 실시계획(변경) 승인’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연세대는 연세사이언스파크(YSP)에 양자컴퓨팅센터(4천319.7㎡)와 양자연구동(4천249.7㎡)을 포함한 양자클러스터를 신설한다. 이를 위해 종전 계획했던 스터디하우스1(4천319.7㎡)과 풋살장(4천249.7㎡) 조성은 취소하기로 했다. 양자컴퓨팅(Quantum Computing)은 양자 역학의 원리에 기반을 둔 논리연산을 활용한다. 종전 컴퓨터보다 정보처리 속도가 획기적으로 빠르고, 슈퍼컴퓨터 등에서 계산할 수 없었던 문제 풀 수 있다. 금융을 비롯해 에너지, 화학, 재료과학 및 머신러닝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과 분야에 획기적인 전기를 가져올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꼽힌다. 연세대는 IBM의 최신 사향인 ‘127-Qubit(Eagle Processor) IBM 퀀텀 시스템 원’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연세대가 양자컴퓨팅 센터를 YSP에 조성하면 송도가 국내 최초로 양자컴퓨터의 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천경제청은 산·학·연·병·관을 아우르는 양자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만큼, 관련 산업 활성화도 내다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양자컴퓨터가 바이오나 신약개발 등에 쓰이고 있어 송도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인천경제청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 지역 대학, 연구개발(R&D)센터 등 양자컴퓨팅 활용과 관련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산업 및 연구도 크게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미국과 독일, 일본, 캐나다만 양자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다. 연세대는 양자컴퓨터 생태계 조성에 수년 전부터 관심을 쏟고 있다. 연세대는 지난 2021년 10월 IBM과 함께 ‘IBM 양자 컴퓨팅 데이터 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7월 IBM과 ‘연세-IBM 퀸텀 컴퓨팅 센터’ 구축을 위한 본 계약을 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4월에는 인천시와 양자컴퓨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연세대 관계자는 “양자컴퓨팅은 여러 산업에서 중요한 발전을 가져올 수 잇는 유망 기술”이라고 했다. 이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와 영종, 청라 경제자유구역 내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중순께 민·관·학·연이 참여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교통대책 테스크포스(TF)’를 발족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TF는 출·퇴근 시 도로교통 체증과 버스 등 대중교통 문제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점을 감안한 유정복 인천시장의 특별 지시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제2외곽순환도로와 해안도로, 배곧대교 등 도로망 확충과 스마트주차장 및 신교통수단 도입 등 IFEZ 내 교통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TF는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을 단장으로, 인천시 교통국장과 인천경제청 본부장, 인천발전연구원, 교통전문가, 송도·영종·청라 주민 등으로 구성한다. 인천경제청은 IFEZ 내 교통 불편 해소와 대책 마련 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올해로 개청 20주년을 맞은 IFEZ가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세세한 생활과 활동 측면에서 주민들의 불편이 적지 않다”고 했다. 이어 “이번 교통대책 TF 가동을 계기로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교통문제 해결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 매출액 5천975억원, 영업이익 1천823억원, 영업이익률 30.5%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 실적은 바이오의약품 매출 증가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의약품 매출이 전년 대비 49%증가했다. 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와 혈액암 치료제인 트룩시마 공급이 높아져 사상 최초 바이오시밀러 분기 매출이 4천억원을 넘었다. 또 셀트리온 영업이익은 수익성이 높은 램시마SC 매출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셀트리온은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제품 점유율이 안정적으로 유지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시장 성장세를 바탕으로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임상·허가를 계속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4분기 유럽에서 램시마·램시마SC 60.6%, 트룩시마 21.6%, 허쥬마 14.5%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 미국은 올해 1분기 램시마 31.4%, 트룩시마 30%이상 점유율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셀트리온 램시마SC는 유럽 주요 5개국에서 지난해 4분기 16.1% 점유율을 기록했다. 독일은 32%, 프랑스는 21% 달성, 유럽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또 셀트리온은 차세대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의 임상·허가를 본격화한다. 이에 셀트리온은 오는 2025년까지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11개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셀트리온은 CT-P39 유럽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고, CT-P43와 CT-P42 글로벌 허가도 준비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신약 관련 국내외 기업와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연구 개발도 집중한다. 이에 셀트리온은 신규 모빌리티 발굴을 목표로 경구형 항체 치료제와 항암 바이러스 개발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시너지를 내고자 글로벌 기업인수도 고려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 매출 증가와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로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신약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확보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3월 중 인천지역 신용카드 사용액이 전년 동월 대비 25.5% 늘어난 반면, 건축착공면적은 전년 동월에 비해 58.1%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소비는 높아졌지만 건축 경기는 얼어붙은 모양새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7일 인천지역 실물경제동향을 발표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의 신용카드 사용액(개인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4%가 증가한 반면, 인천은 25.5%로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 많았다. 또 같은 기간 인천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는 0.7%,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0.9% 각각 감소했다. 전국 평균을 보면 대형소매점 판매는 3.3% 줄었고, 승용차 신규등록은 18.1% 늘어났다. 건축착공면적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3월 중 인천지역 건축착공면적은 전년 동월 대비 58.1% 줄었다. 상업용(-61.4%)과 주거용(52.1%) 등 전 부분에서 감소했다. 건축허가면적 역시 전년 동월 대비 20.7% 낮아졌다. 이 외에 3월 중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7.1% 늘었으며, 취업자 수 역시 4만1천 명이 증가했다. 4월 중 소비자물가도 전년 동월 대비 3.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월 중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5%, 수입은 17.6% 각각 감소했다. 인천지역 주택매매가격의 경우 전월 대비 0.8% 하락했으며, 이 중 아파트 매매가격은 1.1% 줄었다. 주택전세가격 역시 전월 대비 1.3%가 감소했고, 주택 중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1.8% 하락했다.
고용노동부가 인천지역 1천603개 업체를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고용노동부는 2023년도 올해의 강소기업으로 인천지역 1천603개을 포함한 2만7천790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강소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2012년부터 청년이 믿고 도전할 수 있는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추천한 우수기업(추천기업)과 자발적으로 선정한 기업이 대상이다. 이 중 임금체불·산업재해 여부, 신용평가등급, 향락업 등 제외 업종을 고려해 선정한다. 이번 발표 결과 인천지역에서는 1천603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분야별로는 제조업이 1천261개(78.6%)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 139개(8.6%),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53개(3.3%), 정보통신업 40개(2.4%)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도 제조업 비율이 62.8%로 가장 높았다. 이어 도소매업 12.1%, 정보통신업 10.7%,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6.2% 순이다. 강소기업들은 5월부터 1년간 청년워크넷에 기업정보를 게재할 수 있고, 채용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신용보증기금 보증 우대,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선정 우대, 폭염재난예방 대책설비 우선 지원, 국세청 정기 세무조사 선정 제외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소기업 선정 결과는 고용노동부나 청년워크넷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강소기업 선정기준에서 나아가 청년친화적 근로여건을 갖춘 기업을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추가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지역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섰다. 인천상의는 인천시와 함께 8일부터 총 100개 기업에 최대 250만원씩 수출물류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출물류비 지원은 글로벌 공급망의 더딘 회복세와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고금리 등 대·내외적 상황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인천상의는 INCOTERMS(국제상공회의소에서 제정한 무역거래조건)에 따라 수출자가 부담하는 국제 운임, 현지 창고보관비 및 현지 내륙운송료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자가 물류비를 부담한 경우에는 디에이치엘(DHL), 페덱스(FedEx) 등의 특송 및 국제우편(EMS) 통한 소량화물이나 견본품 수출도 지원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인천상의는 지난 2019년부터 직접 수출물류비를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총 160개 기업에 4억원 상당의 물류비를 지원했다. 수출물류비는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 받는다. 이창훈 인천상의 국제통상실 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을 덜어 수출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했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최근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다목적홀에서 ‘콘텐츠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인천TP는 청년 10명을 모집해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할 콘텐츠 제작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들은 기업과 인재를 취재하고, 행사를 탐방하면서 소식을 알릴 홍보 도우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서포터즈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면서 개성있는 홍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의 문화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인천가톨릭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공항공사는 최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가톨릭대학교와 ‘문화예술분야 발전 및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이희정 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과 송태일 가톨릭대 총장을 포함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향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인천공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문화예술 거버넌스 구축 및 유기적 협력, 인천공항 미관개선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상호지원 등 문화예술 분야 산학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톨릭대 조형예술대학 학생들이 참여하는 ‘인천공항 캡스톤 교과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캡스톤은 학생들에게 졸업 논문 대신 작품의 기획·설계·제작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실무형 교육과정이다. 학생들은 ‘인천공항 문화예술 시설’을 주제로 문화예술작품을 스스로 기획·제작하고, 공항공사와 가톨릭대는 우수작품을 선정해 인천공항 내에 전시한다. 공항공사가 문화예술 분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항공사는 전공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인천공항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보다 다양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희정 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국내,외 우수 문화예술 전문기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여행객들에게 인천공항만의 차별화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