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이자 토요일인 27일 수도권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일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6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부터 인천과 경기 서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중 서울·경기 내륙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밤에는 경기 남부부터 차차 그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수원 17도, 용인 16도, 광명 19도, 과천 15도, 안성 16도, 파주 14도, 가평 14도, 하남 17도, 인천 18도, 서울 18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수원 23도, 용인 22도, 광명 23도, 과천 23도, 안성 23도, 파주 23도, 가평 22도, 하남 23도, 인천 23도, 서울 23도다. 일요일인 27일은 새벽 경기북부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부터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20∼60mm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는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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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주 기자
2023-05-27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