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실련, 정부·인천시에 스카이72 ‘부당 이득’ 환수 및 ‘골프장 등록’ 취소 요구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인천경실련)은 5일 중앙 정부와 인천시에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에 대한 부당 이득 환수 및 골프장 등록 취소를 촉구했다. 인천경실련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카이72간 ‘부동산 인도 및 토지사용 기간 연장 관련 협의의무 확인소송’ 등 법적 분쟁이 지난 1일 공항공사의 승소로 막을 내렸다”고 했다. 이어 “정부가 양 측의 계약이 끝난 2020년 12월31일부터 소송 기간에 스카이72의 버티기 영업과 부당 이익, 탈세 등을 조사하고 환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송 기간 중 스카이72가 골프장 영업으로 얻은 이익은 1천69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반면 공항공사가 입은 손해는 1천22억원으로 추산하며 이 과정에서 스카이72 대표가 얻은 배당금은 연간 약 8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인천경실련은 또 인천시가 스카이72의 부지 사용권 만료에 대한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온 만큼, 조속히 골프장업 등록을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천경실련 관계자는 “최근 시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스카72에 대한 체육시설업 변경등록이나 등록취소, 신규 등록 등의 방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시는 국유‧공유 재산에 대한 법원의 판결 취지에 따라 스카이72의 골프장업 등록을 조속히 취소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법원의 판단에 지지를 보내며, 시의 투명하고 단호한 행정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인천 동구, 여성회관 수강생 모집

인천 동구가 지역주민 문화생활을 위한 여성회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2023년 제1기 여성회관 정규강좌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최대 3개월 과정의 도배·양장기능사, 제과제빵기능사 등의 기술 프로그램과 캘리그라피·현대생활한복·수채화 그리기 등의 취미 프로그램 등 모두 20여개 과정이다. 특히 구는 내년에 생활도예 단기특강을 새로 만들어 전문강좌를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도자기를 만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오는 22일에는 1일 무료특강으로 ‘구겔호프 케이크 만들기’ 강좌를 열어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겔호프 케이크는 파운드 질감의 빵을 케이크 틀에 넣어 만드는 형태의 독일식 케이크이다. 이 밖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아동양육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양육자를 위한 특강을 마련한다. 앞서 구는 지난 1992년부터 주민들의 교육과 문화, 정보 습득 및 교류를 위해 여성회관을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 활동과 특강을 연계해 지역공동체 형성 및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 교육에 대한 자질과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지혜기자

IPA. 2년 넘게 방치한 옛 인천항 2국제터미널 입주기업 공모 재추진

인천항만공사(IPA)가 2년이 넘도록 비어있는 옛 인천항 제2국제터미널을 임시 활용할 운영사를 찾아 나선다. IPA는 오는 14일까지 중구 항동7가 1의59 옛 인천항 제2국제터미널 건물(1만1천257㎡)과 부지(4만792㎡)를 임시로 활용할 입주기업을 다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건물 및 부지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송도로 통합·이전한 2020년 6월 이후 현재까지 유휴 상태로 남아있다. 이 시설은 지난해 항만보안구역 및 육상항만구역에서 해제했고, 민간투자자를 대상으로 임대할 수 있다. 현재 해당 시설의 주 용도는 운수시설이나, 낙찰자 선정 이후 임차인이 제출한 활용계획서에 따라 시설 용도를 변경할 수 있다. 다만 부지의 허용 용도는 문화, 업무, 방송통신 시설 등으로 제한한다. 또 부지에 한해 주차시설 용도는 허용하지만 물류·제조시설 등의 용도는 불가하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내항 재개발 사업 추진 상황에 따라 1년씩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시스템을 통한 최고가 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하며 오는 15일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IPA 관계자는 “앞선 공모에서는 부지와 건물을 합쳐 공고를 냈으나 이번에는 분리해서 각각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IPA는 지난 5∼7월에도 터미널 임대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지만 7차례나 유찰했다. 이승훈기자

인천공항공사, 공기업 최초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제24회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공기업 최초로 한국장애인인권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유엔(UN) 장애인권리선언과 정부가 선포한 장애인인권헌장의 이념을 바탕으로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개인 및 기관을 발굴하고,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에서는 해마다 인권실천, 국회의정, 기초자치,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공항공사는 인천공항 개항 이래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공항 시설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세계 유수 공항 가운데 배리어프리 선도 공항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대표적으로 교통약자 전용 패스트 트랙을 구축해 수속절차를 10분 내외로 간소화했다. 또 세계 공항 최초로 교통약자를 위한 안내로봇, 자율주행 전동차, 카트로봇 등 첨단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입국 교통약자를 위한 수하물 이동 서비스인 ‘이지픽업 서비스’운영을 도입, 내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경욱 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교통약자가 어떠한 제약도 없이 안전하고 편하게 여행하는 날을 위해 공항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했다. 이어 “올해 수립한 인권경영 추진전략에 입각해 인권침해 예방에 적극 앞장서는 등 공공기관 윤리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주요 건설공사 현장 찾아 화물연대 파업 여파 등 사업 추진현황 점검

인천 중구는 최근 김정헌 구청장이 지역 안의 주요 건설현장을 찾아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인한 자재 수급 등 애로사항을 듣는 등 원도심 관광자원화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지난 2일 인성여고 도로시설물 정비공사 및 답동성당 관광자원화사업 건설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인성여고 도로시설물 정비공사’는 인성여고와 인근 주택 사이에 생활도로 구조물이 노후화해 이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신속히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답동성당 관광자원화사업 건설공사’는 답동성당을 가리고 있던 건축물을 철거해 시가지에서 보이지 않았던 성당의 모습을 드러내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사업이다. 이 곳을 시민광장과 녹지가 어우러진 휴게공간으로 조성한다. 구는 이 사업에 310억원을 투입해 답동성당 일대를 지하주차장과 역사문화 공간으로 구축하며 내년 4월 완공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각 공사현장에서는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인성여고를 방문해서는 학생들의 불편사항을 들었다. 건설공사 공사 관계자는 “이번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자재 공급 지연으로 공사에 일부 차질이 있지만, 자재 확보에 최선을 다해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김 구청장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도록 공사현장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주민 삶과 직접 관계되는 기반시설과 안전한 통학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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