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이연우·한수진·이은진 기자
2022년 8월 25일
경기일보 K-ECO팀(이호준·이연우·한수진·이은진 기자)은 <청년농부 잔혹사> 연속 보도를 통해 한국기자협회 ‘제383회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과 민주언론시민연합 ‘2022년 8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년농부>
먼저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진행된 한국기자협회 시상식에서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은 “경기일보는 청년농부에 초점을 맞춰 구체적이고 세밀한 내용을 수차례에 걸쳐 잘 풀어냈다”면서 “특히 경기도 청년농부들이 처한 현실적인 상황을 보도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후 2시 종로구 민언련 3층 교육관에서 열린 민주언론시민연합 시상식에선 신미희 민언련 사무처장이 “정부와 지자체의 여러 지원 정책에도 청년농부들이 경기도 농촌에 정착하지 못할 수밖에 없는 한계를 경기일보가 다양한 피해 사례로 잘 짚어냈다”며 “이를 통해 경기도가 청년농부 육성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하는 등 지역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을 높게 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경기일보 이연우 기자는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보도가 지역사회에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오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 다방면의 발전을 위해 더욱 좋은 기사를 발굴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기자협회는 경기일보의 <청년농부 잔혹사> 를 포함해 총 6편의 기사를 ‘이달(2022년 7월)의 기자상’으로 선정·시상했다. 민언련도 <청년농부 잔혹사> 와 함께 MBC <선거비 미반환, 정치인 추적 연속보도> , 한겨레 <살아남은 김용균들> 등 3편을 ‘2022년 8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작으로 꼽았다. 살아남은> 선거비> 청년농부> 청년농부>
장영준 기자
2022년 3월 2일
경기일보 장영준 기자의 ‘경기도 난민 취업 실태’ 기획보도가 제11회 인권보도상 시상식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와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는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1회 인권보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영준 기자는 본상을 수상했다.
장 기자는 "취재 과정에서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다. 관련 자료도, 제도적 장치도 마련돼 있지 않아 난민에 대한 철저한 무관심을 느꼈다"며 "이들이 대한민국에서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 신미희 사무처장은 "경기일보는 국내에서 난민 거주자가 가장 많은 경기도를 중심으로 지자체에 난민 취업 관련 대책이 마련돼 있지 않고, 법무부엔 통계조차 없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인권위와 기협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10대 인권보도'를 선정·시상했고, 2012년부터 '인권보도상'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