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병민 의원은 전기차 화재 예방(경기일보 17일자 1·3면) 관련 ‘용인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22일 열린 간담회는 같은 당 소속인 이상욱, 박병민, 황재욱 의원과 용인특례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병민 의원의 진행 하에 참석자들은 한번 불이 붙으면 잘 꺼지지 않는 전기차의 특성상 대형사고로 번질 우려가 있어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에 적극 공감했다.
그러면서 관련 법령 동향을 살피고, 조례안의 기본 관점에 대한 토론 및 실용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병민 의원은 “최근 전기차 충전 중 잇단 화재로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대형화재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지상에 권고하는 내용을 담았다”며 “용인시가 전기차 화재 대비 시설 확충과 안전관리 균형을 맞춘 선도적 특례시로 발돋움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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