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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2023년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사업’ 참여기관 모집
인천 인천경제

인천 연수구, ‘2023년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사업’ 참여기관 모집

인천 연수구청 전경.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가 관내 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 노인정책과에서 추진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3개 분야로 나뉜다. 공익활동은 공공시설에서 봉사 교통지도를 한다. 또 사회서비스형은 공공기관에서 업무 보조를 하거나 노인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분야다. 시장형은 식품 제조를 돕거나 카페 운영 등을 맡는다.

 

특히 사회서비스형은 4차 산업의 ICT와 연계한 일자리에 한해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이 사업으로 인공지능케어매니저나 스마트헬스케어 등의 서비스를 강화할 것으로 본다. 또 차세대 혁신 기술과 결합한 새로운 영역의 일자리 발굴도 기대한다.

 

구는 이 사업에 모두 1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사업단 7개를 선정한 뒤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존에 참여한 기관과 사회적 경제조직, 지자체출연기관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이달 말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면 된다. 신청은 노인장애인과 시니어일자리팀에서 받는다.

 

구 관계자는 “공모사업으로 정보통신기술이 연계된 미래형 어르신 일자리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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