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상징 다섯 가지 ‘오색’...오산 대표 문화체육센터
오산문화스포츠센터 명칭이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로 변경됐다.
15일 오산시에 따르면 2021년 개관한 오산문화스포츠센터는 인근에 위치한 오산스포츠센터(2010년 개관)와 명칭이 비슷해 공모를 통해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앞서 시가 지난 1월부터 진행한 공모에는 총 324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목적성, 친밀성, 창의성 등을 심사해 최종 명칭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는 흑(까마귀), 황(은행나무), 적(매화나무), 청(오산천), 백(독산성과 세마대지) 등 오산을 상징하는 다섯 가지 ‘오색’과 오산을 대표하는 문화체육센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최우수작(1명)에 오산 지역화폐(오색전) 30만원, 우수작(1명)에 오색전 20만원, 장려작(2명)에 오색전 10만원 등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산스포츠센터와 구별하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으로 변경됨에 따라 시민의 문화와 체육 활동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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