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주관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를 신청했다 12일 밝혔다.
주제는 운정호수공원·통일동산 관광특구·파주출판도시와 연계한 ‘야행성(夜行星2)~파주에 머물다!’다.
해당 사업은 지역체류형 관광기반을 마련해 야간시간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제적 수준의 관광인프라를 갖춘 광역지자체가 대상인 국제명소형 2곳과 잠재력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닌 기초 지자체의 성장지원형 3곳 등을 선정한다.
국제명소형은 7억원, 성장지원형은 3억원 등이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및 운영·관리, 기반 구축 및 저변 확산 등을 위해 지원된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이달 중 서면평가, 현장 및 발표평가 등을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공모에 선정되면 운정호수공원, 통일동산 관광특구, 파주출판도시 등 파주의 대표 관광지에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지역경제를 이끄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를 찾는 관광객은 2020년 488만명, 2021년 514만명, 지난해 530만명 등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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