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이어 두 번째…“대한축구협회와 시·도 원활한 소통위해 최선”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65)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에 두 번째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서울 종로 축구회관에서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열고 이석재 회장을 비롯해 조병득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65), 전 국가대표 이동국씨(44) 등을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
이날 부회장에 선임된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은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전국 시·도 축구협회를 대표해 부회장을 맡게됐다.
지난 2013년 제20대 경기도축구협회장에 취임한 이 회장은 2015년 통합 경기도축구협회 회장을 맡는 등 10년간 경기도 축구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고 있다.
이 회장은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한국 축구의 새로운 도약기에 시·도 축구협회를 대표해 다시 부회장의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 대한축구협회와 시·도협회가 원활히 소통하며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3명의 부회장 추가 인선으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기존의 김기홍, 최영일, 이영표, 홍은아 부회장을 포함, 총 7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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