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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배드민턴, “우리도 道 종합우승 마중물 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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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배드민턴, “우리도 道 종합우승 마중물 될터”

유도 이어 29·30일 전국체전 사전경기…펜싱, 6연패·배드민턴, 3위 목표

제103회 전국체전 엠블럼

경기도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인 유도에서 종목우승 23연패를 달성한데 이어 이번 주 펜싱과 배드민턴이 바톤을 이어받아 종합우승의 마중물 역할을 다짐하고 있다.

오는 10월 7일 대회 개막에 앞서 지난주 사전경기를 치른 유도에서 경기도는 금메달 17개(은5 동8), 총점 2천764점을 득점해 2위 서울시에 1천여점 앞서 23연패를 달성, 3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선 경기도 선수단에 첫 낭보를 전했다.

여세를 몰아 경기도는 역시 오는 29일과 30일 각각 사전경기로 시작되는 펜싱, 배드민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대회 개막에 앞서 확실히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각오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지난 2019년 100회 대회서 종목우승 5연패를 달성했던 펜싱은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대회서 금메달 8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6연패 달성에 도전한다. 고등부가 강한 서울시와의 우승 다툼이 예상된다.

경기도는 여고부 에페 개인전 이수빈(화성 향남고)과 단체전 경기선발, 남자 일반부 플뢰레 개인전 이광현(화성시청), 단체전 경기선발, 여자 일반부 플뢰레 개인전 홍효진(성남시청), 단체전 경기선발, 사브르 개인전 최수연(안산시청), 단체전 안산시청이 금빛 찌르기에 나선다.

일반부 전력이 강한 경기도로서는 고등부서 확실한 금메달 4개 전력을 보유한 서울시를 따돌리기 위해서는 고등부 선수들의 분발이 요구된다. 일반부 역시 예상대로의 성적을 거둬줘야 한다. 여자 일반부 에페 개인전서 동메달을 기대했던 김소희(경기도청)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함에 따라 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한편, 상위권 재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배드민턴은 여고부 단체전 경기선발이 전주성심여고를 상대로 금빛 스매싱에 도전할 전망이며, 여고 복식 조유나·홍유빈(수원 영덕고), 남대부 복식 이병진·인석현(경희대), 단체전 경희대에 은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고등부 혼합복식의 조은상(수원 매원고)·홍유빈(포천고)은 경남과의 8강전이 메달 획득의 고비이고, 남녀 일반부 단체전 경기선발도 각각 경남 밀양시청, 전남 화순군청과 맞붙는 준준결승전이 5대5 승부로 예상돼 승리시 메달권에 진입하게 된다. 여자 일반부 복식의 고혜련·이선민(포천시청)도 전북과의 8강전이 메달 획득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도 배드민턴은 지난해 사전경기를 치러 26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고도 본 대회가 고등부만 개최되는 바람에 공식 종목우승 인정을 받지 못했었다. 이번 대회서 경기도는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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