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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제·김은찬, 수원시장기양궁 남녀 초등부 4관왕 활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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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제·김은찬, 수원시장기양궁 남녀 초등부 4관왕 활시위

남중부 권태연도 金4…중등부 성포중·창성중 패권
150여 도내 꿈나무 궁사들 이틀간 우정어린 열전

제17회 수원특례시장기 초·중양궁대회 입상 선수들이 시상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양궁협회 제공

유희제(수원 연무초)와 김은찬(수원 송정초)이 제17회 수원특례시장기 초·중양궁대회에서 남녀 초등부 4관왕에 동행했다.

유희제는 25일 수원시양궁장에서 끝난 대회 남초부 35m서 332점을 쏴 유윤호(하남 천현초·328점)에 앞서 우승한 뒤, 30m서도 34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유희제는 개인종합서 1천372점을 마크해 금메달을 보탰고 안준서, 이주완, 강현구와 팀을 이룬 단체종합서도 소속팀 연무초가 3천932점으로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또 김은찬은 여초부 35m에서 340점을 쏴 같은 팀 한다빈(329점)에 앞서 우승한 뒤, 25m에서도 345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김은찬은 개인종합서 1천360점으로 금메달을 추가하고 한다빈, 김수연, 박선영과 팀을 이룬 단체종합서도 송정초의 4천59점 우승을 견인했다.

남중부서는 권태연(안산 성포중)이 60m서 같은 팀 김태현1과 332점을 쏴 공동 1위를 차지한데 이어 40m(347점)와 개인종합(1천359점), 단체종합(4천50점)을 석권해 역시 4관왕에 올랐고, 김태현1은 60m에 이어 50m서도 332점으로 우승해 단체종합 포함 3관왕이 됐다.

여중부서는 양태희(수원 창용중)가 60m(343점)와 개인종합(1천323점)서 패권을 안았으며, 이경현(성남 창성중)은 50m서 조예은(창용중)과 318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한 뒤 단체종합서 창성중의 우승(3천936점)을 도와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이 밖에 남중부 30m 김태현2(성포중·355점), 여중부 40m 한지예(336점), 30m 박가은(이상 창용중·354점), 남초부 25m 유윤성(천현초·351점), 20m 유윤성(355점), 여초 30m 김하영(군포 당정초), 박채은(안양서초·이상 331점), 20m 권수연(부천 원미초·354점)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제17회 수원특례시장기 초·중양궁대회에 참가한 꿈나무들이 활시위를 당기며 과녁을 응시하고 있다. 수원시양궁협회 제공

 

한편, 이번 대회는 양궁 저변 확대와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수원특례시 주최, 수원시양궁협회 주관으로, 경기도내 초·중 선수 150여명과 생활체육 동호인 50여명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24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과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백종대 수원시양궁협회장을 비롯 내빈과 양궁 관계자들이 참석해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백종대 수원시양궁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 대회를 통해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도전의 장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수원특례시와 함께 양궁 인구의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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