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김성제 의왕시장 당선인, “GTX-C 의왕역 정차 해결하겠다”
지역사회 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 당선인, “GTX-C 의왕역 정차 해결하겠다”

김성제 의왕시장 당선인은 28일 “GTX-C노선 의왕역 정차와 관련한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날 인수위사무실에서 민선 8기 핵심 공약과제에 대한 세부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인수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31일 민선 7기 김상돈 시장은 ‘국토교통부 제3차 신규 공공택지계획 및 GTX-C노선 의왕역 사실상 정차 발표’ 관련 입장문에서 GTX-C노선 의왕역 정차도 ‘사실상 확정’ 됐다는 의견을 발표했다.

하지만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컨소시엄(현대건설)이 GTX-C노선 추가정차의 이익이 크지 않다는 판단하에 의왕시가 시설비 전액(추산 약 250여억 원) 뿐 아니라 의왕역사 운영비(40년간 추산 570여억 원) 일체를 시가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의 운영협약서 체결을 요구하면서 협상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김 당선인은 “시 재정 부담을 고려한 의왕역 정차 확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시급하다”며 “이미 발표된 수도권 제3차 공공택지계획과 공약에 포함된 고천·오전 공업지역 스마트시티 조성, 오매기지구 개발, 왕곡복합타운 개발 및 의왕역 복합민자역사 개발 등을 감안할 때 의왕역 정차를 위한 이용수요와 당위성은 충분하다”며 “조속히 이용수요에 대한 전문가 연구용역을 거쳐 현대건설과 협의를 진행하고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에도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수위 관계자는 “김 당선인 공약 중 최대 관심사인 GTX-C노선 의왕역 정차 문제와 관련, 민선 7기 시장이 추진했던 사업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시민 숙원사업을 최대한 빨리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현대건설이 제시한 ’운영협약서‘를 면밀히 검토해 2022년 말까지 시 의견을 현대건설에 회신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공약과 관련 김 당선인은 “의왕지역 곳곳에 추진되고 있는 개발계획을 고려해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에 대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할 것”이라며 “시민의 의견을 들어 국토교통부에 노선연장의 필요성을 건의하고 임기 내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