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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우리가 뛴다] 민주당 오동현 예비후보, 육아휴직급여 250만원으로 인상해야
정치 미리 보는 4·15 총선

[4.15총선 우리가 뛴다] 민주당 오동현 예비후보, 육아휴직급여 250만원으로 인상해야

▲ 의왕과천 오동현

더불어민주당 의왕ㆍ과천 국회의원선거 오동현 예비후보는 의왕 과천 시립노인요양원 설립 공약에 이어 육아휴직급여 상한액을 15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오동현 예비후보는 “세 아이의 아빠로 출산과 육아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아이를 키우는데 아빠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사회적 여건상 이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맞돌봄이 가능하도록 사회적, 제도적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공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육아휴직이 많이 늘기는 했지만, 전체비율로 따지면 20~30대 근로자 중 육아휴직자 비중은 1%도 안 된다며, 이를 위해 3개월까지 통상임금 80%, 월 150만 원의 육아휴직급여 지급상한액을 2025년까지 3인 가구 최저생계비 수준인 250만 원까지 인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육아휴직제도가 안정화되려면 우선 직장 내 육아휴직에 대한 인식이 변화해야 한다며, 육아휴직 대체인력 마련 및 휴직 후 인사 불이익도 근절돼야 한다.”고 밝혔다.

 

의왕ㆍ과천=임진흥ㆍ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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