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고준호 파주갑 예비후보는 19일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사업과 관련(대화역~운정 7.6km), 정치적 이용중단과 현재 상황에 대한 진실 규명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고 후보는 이날 ‘지하철 3호선 연장 진실 밝혀라’ 라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2016년 2월 제3차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되어 추진된 사업이 지난해 1월 예비타당성조사면제대상사업에서 최종 탈락된데 대한 진실이 명명백백 밝혀져야 한다”면서 “지난 14일 조일출 민주당 파주갑 예비후보가 제안했던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진실규명위한 범시민정책토론회 제안을 전폭 수용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사업이 파주시의 사전 타당성용역조사결과 경제성이 나오지 않자 지난해 11월 직접 재기획 용역을 발주,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용역과제를 수행중이다. 국토부는 이 용역결과를 토대로 내년 4월 발표될 ‘제4차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킨다는 방침이다.
파주= 김요섭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