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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빛낸 역사 인물] 항일 독립운동가 심혁성
오피니언 인천을 빛낸 인물

[인천을 빛낸 역사 인물] 항일 독립운동가 심혁성

3·1 만세운동 이끈 인천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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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인천지역의 대표적 3·1 만세운동을 이끈 심혁성 선생은 1888년 당시 경기도 부천군 계양면(현재 인천시 계양구 장기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만세운동이 번지자, 심혁성 선생은 같은해 3월 24일 오후 당시 부천군 계양면 장기리의 황어장터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운동을 주도했다.

 

이날 오후 2시께 장이 파하는 시각, 심혁성 선생을 비롯한 600여명이 일제에 항거하며 독립만세를 외치며 일제의 지배에 항거하는 뜻을 표시했다.

 

적극적으로 만세운동에 가담한 심혁성 선생 등 40여 명은 일본군에 체포돼 면사무소로 연행됐다. 심 선생은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으며 재판 기간까지 포함해 1년 3개월의 옥고를 치뤘다. 이후 1953년 12월 별세했다.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만세운동으로 평가받는 황어장터 만세운동을 기리는 기념관은 현재 계양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3·1절에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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